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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 (11)
서현아빠의 이야기......
오스트리아에서 마지막 날...할슈타트에서 일정을 시작합니다. 워낙 풍경이 좋은 곳이라, 사진이 음청 많아서 두번에 나눠서 올려봅니다. 일단 할 슈타트에 대한 설명은 역시나 네이버 검색으로 보충합니다. 잘츠카머구트(Salzkammergut) 지역에 있는 도시로, 할슈테터호(Hallstätter Lake) 가까이 위치해 있다. 도시명의 ‘hal’은 고대 켈트어로 소금(salt)이라는 뜻인데, 예로부터 소중한 자원인 소금을 통해 역사적으로 풍요로움을 누렸다. BC10~5세기에 할슈타트문화가 발달했고 할슈타트 분묘군 유적이 남아 있다. 도심 위쪽에는 B.C 2000년경 형성된 세계 최초의 소금광산이 있다. 1311년부터는 도시에 장이 서기 시작했고, 1595면 소금산업의 중심지가 40km 떨어진 에벤호(Eben..
비엔나/빈을 떠나서 짤쯔부르크로 가는 도중에 멜크 수도원에 들러봅니다. 여행인솔자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줬는데... 역시나 머릿속에 남는건 두가지.. 장미의 이름이라는 소설 제목과 아직도 수도원 내에 중학교?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그래서 역시나 네이버의 검색을 참고로 더해봅니다...^^ 바로크 양식의 수도원이다.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의 추리소설 《장미의 이름(The Name of the Rose)》 의 무대이기도 하다. 수도원은 바벤베르크 왕가(1076~1106년)가 1106년에 베네딕토회에 왕궁을 기증한 이 후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이점을 이용하여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새로 개축된 것이다. 수도원 안으로 들어가 보면 천장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 밖에는 많은 회화 조각들이..
이제 여행이 종반으로 치달아 갑니다.방문 국가로는 딱 하나... 오스트리아만 남았네요...^^ 빈 Wien 에 도착한 시간은 밤... 돌아볼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그냥 숙소에 들어가고, 날이 밝아서 빈 시내관광을 합니다. 링 거리 같은 곳을 걸어다니면서 관광을 했다면, 시간이 무진장 필요했을 건데...액기스... 궁전쪽을 돌아봅니다..ㅎㅎㅎ 먼저 쇤부른 궁전 (Schloss Schonbrunn)으로 갑니다.궁전에 대한 설명은.. 검색으로 대체합니다. 이 훌륭한 바로크 양식의 궁전은 합스부르크 가문의 여름 주거지였다. '합스부르크 옐로'로 알려진 독특한 색채의 건물은 내부에 호화로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소용돌이치는 로코코 양식이 주를 이루며 황금으로 된 장식, 크리스털 샹들리에, 커다란 거울 등을 볼..
부다페스트의 기억을 이어갑니다. 어부의 요새를 둘러보고 나와서....가이드가 가자는데로 무작정 걸어갑니다. 이렇게 생긴 동상을 지나가는데.. 아마도 이건 병사의 모습인데... 어부길드 병사의 모습은 아니겠죠? 이제 티원이의 파노라마에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가는 가 봅니다.삼각대 없이도 휘리릭 돌려냅니다...ㅎㅎㅎ 미술관인걸로 들었는데..보수공사중이랍니다. 화려하나 왠지 소박한 모습..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때의 느낌이 노란색으로 나타나는 듯 해요..^^ 제국의 여황... 마리아 테레지아가 황실의 색으로 지정하고, 황족들만 쓰게 한 색... 노란색이 아주 인상적인 건물이었습니다. 국기봉 앞은 공사중 이었는데...여기는 2차대전때 폭격으로 부서진 곳을 복구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아마 우리나라였으면..한 몇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