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아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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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y/Trip

[체코] 프라하 비투스 성당

[서현아빠] 2015. 4. 26. 18:33

체코 프라하 성에 있는 비투스 대성당 (비토 성당)을 가봤습니다.

프라하의 주교좌 성당이라고 하네요...


밖에서 바라보는 성당의 모습은...

고딕양식이라고 합니다..



장식이 정말 어마무시 해요...

어떻게 저렇게 정교한 장식을 했는지...

1000년 성당이라고도 불린다는데...

짓는데 천년이 걸렸다는 이야기가 수긍이 갑니다...^^



주교좌 성당은 문이 세개라고 합니다. 

정문은 신을 위한것...

오른쪽과 왼쪽은 용도가 있다는데.. 그건 또 기억이 안나는...ㅎㅎㅎ



지붕의 처마 역할을 하는 가고일이 보입니다...

가고일의 입을 통해서 빗물이 흘러내린다네요...^^



저 청동문에는 성당을 건축하기 까지의 이야기가 총 8단계의 부조로 나타나 있다네요...^^

가이드 설명 중에 사진찍는다구....ㅠㅠ



한번더... 봐도 봐도 멋지더라구요...^^



약간 각도를 달리하면... 제일 나중에 지어진 건물의 꼭대기 탑이 보여요...^^



정문 상단의 조각은 뭐 감탄할 수 밖에 없어요...ㅎㅎㅎ



들어가면 옆으로 보이는 스테인드 글라스...

색이 아주 장난이 아니에요...^^



성당의 내부가 이렇게 눈에 들어옵니다... 으리으리 정도가 아니에요...^^



이태리 성당들의 사진에 보였던 프레스코 천정화는 보이질 않았어요...

그래도 그 구조가 아주 후덜덜합니다...



이것도 스테인드 글라스...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스테인드 글라스라고 하던데...

100년 전 것이랍니다...

이걸 그린 사람이 체코의 아르누보 화가 "알퐁스 마리아 무하"라고 하네요...^^



성당 내부 벽에 설치된 부조물....

체코 주교좌 성당에서의 십자고상은 그 느낌이 또 다르네요...^^



뒷면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



제대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무덤이 보입니다.

이 성당에는 보헤미아의 카를4세를 비롯한 많은 체코의 위인들이 묻혀 있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더 넓게... 웅장함과 화려함이 정말....



스테인드 글라스... 



흔들렸지만, 그래도 색이 이뻐서....ㅎㅎㅎ



이제부터는 제대를 둘러싼 벽의 장식들입니다.



화려하죠?



제대 뒷편으로는 성당 보수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고해성사를 하는 곳입니다... 



계속되는 장식들



여기도 장식....



이 부조는 프라하 시에서 피난하는 모습을 조각해놓은 거라고 하네요..



화려한 장식...

동방박사인가?



이 동상은 주교님의 동상이라는데...

어느분의 모습인지는 모르겟습니다..ㅠㅠ



여기도 장식..



이것도 장식



이 조형물은 역시나 무덤입니다.

화려함의 극치에요...



너무 화려해서 몇장 더 찍었어요...



이것만 봐도 하루 종일 볼거 같더라구요...ㅎㅎ



다시 지나쳐서 장식들..


여기는 보석의 방이라고 하더라구요...

옛날 어느 왕비가 자신의 전재산을 털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벽에 붙어있는 타일 같은 것이 보석의 원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못들어가고 밖에서만 보는 걸로...ㅎㅎㅎ



여기서 부터는 이야기 책을 만들어 놓은 거...

세계사 책에서 보던 것도 있을꺼에요...ㅎㅎㅎ





나오기 전에 봤던 스테인드 글라스도 다시 한장...



처음에 봤던 청동문의 뒷편은 이렇게 장식되어 있었네요...^^



성당 밖 광장으로 나갑니다...

거기서 보는 성당의 모습은 또 색다릅니다..^^



뾰족뾰족 고딕양식과 바로크 양식의 건물이 덧대여져 있는 모습이 아주 색다르더군요...^^



금으로 장식된 모습이 정말 화려합니다...



그리고 저 그림은 모자이크라고 하던거 같던데...

역시나 금과 보석이 들어갔다고 하네요...(제 기억이 맞다면...ㅎㅎㅎ)



저 성당에 구조 보강용으로 붙은 탑이 워낙 많아서 백탑성당이라고 하기도 하고, 짓는데 천년이 걸렸다고 천년성당이라고도 하네요..

프라하에 탑이 많다고, 백탑의 도시라고도 불린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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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대성당을 처음 가봤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 너무나도 화려하고 웅장한 곳을 갔었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내부에서 노출을 맞추기가 거의 죽음이더군요...ㅠㅠ

서너장을 찍어야 한장 볼만한게 나오니..ㅠㅠ


거기다 보존의 이유로, 스트로보를 쓰지 말라고하니....

티원이가 아니었다면... 

그 색을 조금이라도 내지 못했을꺼 같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