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울트론
- 프로투
- DMC-LC5
- 꽃무릇
- Fujifilm X100F
- 서현
- 단상(短想)
- Fujifilm
- 뻘사진제작소
- X-T1
- 여행
- Fujifilm X-Pro2
- AF24-85D
- Fujifilm X-T1
- GF670
- nikon D80
- 김해장유
- 후지필름
- x-pro2
- 흑백사진
- 필름사진
- 아크로스
- acros
- 후지피플
- Voigtländer
- 티원이
- 백에프
- XF16-55
- X100F
- x100s
- Today
- Total
목록사는 이야기 (58)
서현아빠의 이야기......
어느날 오후... 비가 내린 회사 주차장의 한 곳에 나타난... 정체모를 무지개.... 하늘에 떠있던 무지개가 어느새 아스팔트로 내려왔는지... 부리나케 사무실로 들어가 가메라를 챙겨나왔다... 정신없이 눌러댄 셔터... 한 10여장을 부지런히 눌러댔건만... 그나마 마음에 드는 건 이거 하나다.... 역시 많이 찍어야 하나라도 건지나 보다....^^
"취미가 뭡니까" "주말에 뭐하고 지내십니까?" "요즘 뭐에 재미를 들이십니까?" 참 비슷한 질문들이다.... 학창시절에 이런 질문을 들으면... 특히나 미팅 장소에서 요 질문이 말하기 쉽고 또 대답하기 쉬워서 자주 하기도 했도 듣기도 들었었다. 그때 거의 대부분이 "독서, 음악감상"을 기본으로 깔고 갔었다. 그리고 조금 색다르게 축구, 야구 등의 스포츠 관련이나 아니면 조금은 고상(?)스럽게... 피아노 연주라든지 뭐 이런걸 한번씩 이야기 한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조금은 수동적이고, 받아들이는 쪽의 취미를 주로 하던 사람들이 요즘은 디지털의 영향으로 예전에 비해서 사진을 찍고 다니는 사람 - 속칭 예술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필름카메라로 정성스럽게 구도를 확인하고, 노출을 계산하고, ..
살아간다는 게 어찌보면 하얀 도화지나 켄버스에 여기저기 발자국을 찍는 건지도 모르겠다.... 너무나도 하얗고 이뿌게 태어난 아기들이 시간이 지나고, 세월의 바람을 쏘이면서 약간은 누그러진 아이보리로 거기서 노랑을 넣어... 삶이란 이름으로 느껴지는 그렇게 조금은 까탈스럽게 색이 변해가는게 아닐까..... 눈이 내린 아침 그 아침에 첫 발을 내딛는 사람은.... 새로운 발자욱을 눈위에 찍는다는 즐거움도 있겠지만... 그 눈이 가진 순수함을 지켜주지 못한다는 아쉬움도 있지 않을까.... 내 주변의 일들을 Cool하게 관조할 수 있는 그날이 올때까지.... 정말로 남에게 이건 내 흔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오늘도 또 하루를 지세워 본다....
전시회 갔다왔습니다... 부산국제 조선해양 대제전은 세개의 세부 전시부분으로 구분됩니다. 1. 국제해양방위산업전 - NAVEL & DEFENCE 2.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 - SEA PORT 3. 국제조선기자재 및 해양 장비전 - KORMARINE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는 조선기자재 업체이다 보니 속칭 "코마린"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출품하였다. 2년마다 한번씩 하는 전시회인데.... 지난번에 할때는 참가업체가 총 4백여개가 넘는다고 하더니만... 올해는 더 많아진 듯.... 특히나 유럽쪽에 조선기자재 및 관련 회사들이 아예 국가관을 짓고 단체출품한 경우도 많았다. 다 둘러보는데만 약 3시간 넘게 걸리는 대형 전시회이다... 방위산업전에는 레이시온이나 BAE 등등의 세계적 군수업체들이 출품해 ..
오늘 아침 안개가 무지하게 끼었다. 출근길 매일 가는 길로는 제시간에 도착할꺼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고속도로를 탓다... 조금은 자주 다닌 고속도로라 그런지... 과속방지 카메라가 어디 있는지... 어디서 굴곡이 심해지는 지... 어디쯤 나들목이 있는지를 조금은 알고 있어서 그런지.... 그 짙은 안개속을 평상시 속도대로 밟고 왔다...... 차 안 스피커에서 울리는 음악은 Santana, Gammarray, Dream comes true, B'z......... 안개 덕분에 음악 들으면서 차분한 출근길이 된거 같다.... 일 시작하기 전에 한번 읽고 묵상하고 시작해 본다.......^^ Prayer to the Holy Spirit Come, O Holy Spirit, fill the hearts o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