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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빠의 이야기......
태블릿이니 이북리더니 하면서 쓰다보니 가끔 그런 희망이 생기기도 한다. 영어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그런 뭔가 얼토당토않은 그런 희망(?) ㅎㅎㅎㅎ 오닉스 노트에어 구할때도 엠치리 구할때도, 아니 그 이전에 리디페이퍼 쓸때도 왠지 킨들이라는 게 자꾸 땡기더라는 이야기... 아마존에서 뭐 지를꺼 찾아보다가도 항상 눈이 가는건 KINDLE 항목이 눈에 걸리더라... 그런데, 장비충(?)에 가까운 취향이다보니 살려면 좋은거 사자.... 는 그런 생각이 들면서, 찾을 당시에 제일 고사양은 오아시스였고, 그 뒤에는 메모가능한 펜이 달려있는 스크라이브? 가 최고사양이었다. 그런데 그 가격이 상당하다보니 그걸 산다고해서 뭘 특출나게 뭘 한다는 보장이 없었더라.... 그래서 안사고 있었다는 이야기.... 거기다 태블릿이니..
때는 바야흐로 벚꽃이 휘날리는 봄... 어디라도 가보자는, 바람이나 쐬자는 말에 나서본 길.... 그런데 마땅찮게 갈 곳이 없더라.... 그래서 T맵에 어디갈지 정해놓지도 않고 그냥 막 출발.... 창원대로 양 옆의 벚꽃이 아직은 한 70% 정도 피었다고 생각되던데, 조만간 만발하지 않을까 하면서 사모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냥 길대로 가본다. 북면 마금산온천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가다보면 뭐 카페라도 있겠지... 아니 주남지 주변만 가도 몇군데 있으니 거기나 갈까... 하고 가는데... 역시 네비 없이 길잡아 가는 길은 좀 어렵다. ㅎㅎㅎ 그냥 막 가다보니 주남지 가는 길도 헷갈리더라... 가다가 갑자기 보이는 간판이 있어서, 잉? 여기나 가보자 하고 들른 곳. https://map.nav..
LENOVO 태블릿에 대한 인상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이유야 뭐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역시나 1년 쓰고 폐기 수순으로 들어갔던 LENOVO XIAOXINPAD P12 2022 에 대한 경험이 중국산 태블릿에 대한 평가를 아주 박하게 만들었었고, 역시나 안드로이드 패드는 겔텝S로 가야되나 하고있었다. 그런데, 겔텝의 가장 큰 문제는 S시리즈와 A시리즈로 급 나누기는 해놨는데, 정작 사이즈가 다양하지 않다는 것과 가격이 참 아이패드에 버금가게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는 사실이다. 가장 최근 모델이고 가장 작은 11인치 S9만 해도 가격이 90만원부터 시작하고 가장 큰 S9울트라 까지 가면 뭐 왠간한 노트북 가격보다 높다고 봐야되니... 재벌집 아들이 아닌 경우에 이걸 그냥 넙죽넙죽 산다는 건 상당히 부담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