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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Photo story/Trip (87)
서현아빠의 이야기......
뜬금없었다.갑자기 무작정 일상을 잊고 떠나고 싶었다.그래서...딸내미랑 애비랑 학교와 회사를 하루 쨌다...ㅎㅎㅎ 그리고 열심히 차를 달려서 도착한 곳...군산.... 처음 간 곳은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군산의 역사도 있고, 일제 강점기의 슬픈 역사도 같이 있었던 곳... 서현이에게 많은 공부가 되었던거 같고, 물론 나도...ㅎㅎㅎ 군산에서 두번째로 간 곳은 "히로쓰가옥" 이라고 불리는 곳...적산가옥을 찾아갔다. 관람시간이 11월부터 오후 5시 까지인데...도착을 5시 넘어서 해서...거의 후다닥 보고, 사진만 화라락 찍고 나왔다. 신흥동 적산가옥이 있는 곳 주변에,군산 명물 이성당 본점이 있었다.그런데 주차를 할 수가 없어서, 서현이랑 서현엄마만 들어가서 사라구 하고나는 나올때까지 주변을 뱅글뱅글...
지난 토요일.갑자기 사모님이 나들이를 가자고 한다.최근에 서현이 일정맞춘다고 주말에 바람쐬러 간 적이 없다고...이번주는 좀 한가하니 가자고 한다. 메밀꽃이 보고싶다고 하니..그냥 고창으로 달려간다...ㅎㅎㅎ 학원농장으로 갔다.해바라기 꽃도 보고, 메밀꽃도 보고... 그리고 요즘 보기힘든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도 보고... 아쉬운 마음에선운사로 이동. 끝물 꽃무릇을 보고온다...올해는 못보는가 했었는데, 이렇게 보니 좋네...ㅎㅎㅎ 역시 흑백이 더 재미지다는...ㅎㅎㅎ 편도 약 280키로...점심무렵 출발해서 두군데 돌고,선운사 밑에서 장어로 저녁먹고...집에 돌아오니 11시네요..ㅎㅎㅎ 그래도 간만에 바람 쐬고 오니 좋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렀던 김천 직지사.제일가람이라고 자랑이 대단한데...정말 좋았었지요...^^ 들어갑니다...^^ 매표소를 통과해서 뒤돌아보기 고목들이 많아서 특히나 더 걸을 맛이 났었지요. 분명히 폭염주의보가 있던 날이었는데,이곳은 상당히 시원한 바람이 불어줬습니다. 일주문을 들어갑니다. 노출 바꿔서 한장 더... 절집이 상당히 큰 곳이었어요.템플스테이도 하는 그런곳...시간내서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지더군요. 대웅전을 봅니다.이곳은 직지심경으로 알려진 "무구정광 대다라니경"과 연관된 곳이죠...^^ 대웅전 문틀을 한번 찍어봅니다.세월이 묻어난 모습이 너무 좋더군요. 대웅전 뒷편...김천쪽에는 길에도 배롱나무가 가득이더군요. 절에 가면 꼭 한번씩 찍어보는 물샷...ㅎㅎㅎ 아기자기하고 꽉 찬 느낌의 ..
여름휴가로 바람쐬러 가기로 했었다. 원래는...그저 맛난 점심 한그릇 먹기로 했었는데.. 가다보니...점심을 고창에서 먹게됬다. 김해장유에서 약 300키로... 그냥 달렸다. 점심을 먹고서는 어디갈까 고민하다..그냥 공주박물관에 가보기로 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고대사 전시공간에 대한 정비를 하고있어서무령왕 관련 전시관만 볼수 있었다는...ㅠㅠ 무령왕릉을 보면서,확실히 일본의 문화가 백제에서 넘어간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왠지 비슷하다고 해야될까? 너무 더워서,밖에 나가면 땀이 뿜어져 나오는 거 같았고,겨우겨우 걸어다녔었다는...ㅠㅠ 확실히 여름에는 그냥 에어콘 빵빵하게 틀고 집에 있는게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평창에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영주 부석사에 들렀습니다. 말로만 듣던 부석사 무량수전을 보러갔건만...무량수전을 보기보다는 그저 풍경에 빠져있었네요...^^ 부석사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앙증맞은 간판... 부석사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산문들어가는 입구에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던 길입니다.사찰의 위세를 뽐내듯이 으리으리하고 넓은 길이 아니고, 마음이 딱 편해지는 것 같은 적당한 넓이의 길..그리고 양 옆의 은행나무...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역사책 속에서 보던 "부석사 당간지주"를 직접 봤습니다...ㅎㅎㅎ 마치 가을을 먼저 보는 듯하여 제목을 붙였던 "미리보기" ㅎㅎㅎ 이제 절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달력사진을 하나 찍어왔네요...^^전 무량수전 절집만 딱 찍은 것보다 이게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