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간만의 나들이 - 고성 공룡박물관.....

지난 토요일, 정말 간만에 나들이를 갔습니다.
얼마만에 나들이를 갔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원래 계획은 통영으로 가서 동피랑 마을도 보고, 케이블카도 타볼려구 했었는데, 지난 토요일이 날씨가 상당히 추워서 통형으로 가는 걸 미루고 고성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물론 진주 통영간 고속도로로 가다가 바꾼거라서 뭐 그닥 바꾼다고 힘든것도 아니었네요...

고성 공룡박물관 입구에서 일단 증거사진부터... 찰칵...
차타고 온게 힘들었는지 서현이 표정은 완전 시크...........

일단 입구의 전시물을 보면서 안면운동을 좀 해줍니다.
음... 기분이 좀 좋아졌을라나...ㅠㅠ

박물관 입구에서 바닷가쪽으로 보면 병풍바위라는 곳이 보이더군요.
앞으로 줄줄이 섬들이 늘어서 있는데, 사량도, 욕지도 등등이 보입니다...^^

다시 박물관 입구에서 엄마와 사진 한장 찍어봅니다.
사실 아빠는 사진찍는게 더 좋지 찍히는 거는 별로 안좋아라 합니다.

공룡박물관에서 10여분짜리 영상물을 보여줍니다.
3D로 보여줍니다... 물론 공짜지요...^^

아주 재미있었다고 하니까.. 다행입니다....


글 쓰고 있자니 오늘따라 티스토리가 아주 투정을 많이 부리네요...
자꾸 에러나서 튕기고...ㅠㅠ

그래 어떡합니까.. 계속 적어야지..ㅠㅠ

공룡박물관에 갔다가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도로변에서 조금 떨어진 식당이었는데, 밑반찬이 아주 정갈했었네요.
오리 한마리 시켜서 불고기로 후루룩 아주 잘 먹었습니다.
음식사진도 찍었어야 되는데, 핸드폰 이나 카메라를 차에다 놔두고 안가져가 버린 상황이...ㅠㅠ
담번엔 꼭 음식도 찍어야지...ㅠㅠ

이제는 당항포 관광지로 향합니다.
당항포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dhp.goseong.go.kr 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당항포에 4시경에 도착하니 시간이 너무 촉박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몇곳 훓어보고 바로 나와버렸네요...ㅠㅠ

일단 공룡식물원?? - 공룡나라 농업관 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공룡시대 공룡의 주식으로 여겨지던 양치류들이 무척 많더군요...

애궁... 표정이...ㅠ

서현엄마 사진도 한장 찍어봅니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나옵니다... 전생에 제가 지구를 구했나봅니다...^^

여기 저기 돌아보다가 마침 애들 놀기에 좋은 곳이 있어서 거기서 몇장 주루륵 찍어봅니다.
요즘 서현아빠가 사진찍을때는 거의 몇장씩 삼점사나 연사로 땡겨버리는 듯....ㅠㅠ

먼저 안면운동 시작합니다.

이제 여기저가 기어올라가기 시작하네요...^^

카메라 세워서 다시 몇장 주루룩....

글쓰기 참 숩~~~죠잉....ㅋㅋㅋ

알속에 앉아서 사진찍을 수 있는 장소도 있네요...

백악기 공룡관이라는 곳은 공룡을 귀엽게 만들어서 자동으로 움직이게 해놓은 디오라마관 같더군요...^^
내부에서는 사진찍기가 곤란해서 전시관 앞에 놓여있던 걸로 몇장 찍었네요...^^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길에...
당항포 관광지 내부에서 타고 움직이던... 공룡열차에 타고서 한장...^^

간만에 갔던 나들이였습니다.

당항포 관광지는 나중에 시간을 좀 갖고 들러보면 괜찮겠더라구요..^^
좀 날씨가 따듯해지면 다시한번 가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