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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꽃무릇 (16)
서현아빠의 이야기......
올해는 꽃무릇 축제를 못가나 했다. 아니 축제는 취소되었다. 그 거시기 때문에... 그래도 꽃은 보고오자고 새벽잠을 미루고 갔다왔다. 한주만 일찍 갔었으면, 아주 기가 막혔을껀데....ㅠㅠ 지금은 지는 꽃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Canon R과 더불어 몇장 찍고 왔다. 꽃무릇은 볼때마다 신기한 꽃이다. 저 개울에 꽃무릇이 비춰있었다면 아마도 환장하고 찍어댔을 꺼 같다...ㅎㅎㅎ 상태 괜찮은 넘을 찾아 찾아서 찍어야 된다는..... ㅠㅠ 역시 빨간 양탄자 샷이 있어야 된다...^^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모습??? 조금씩 들어온 햇살을 받은 나뭇잎이 아주 근사했다. 올해는 가족과 함께 갔다왔다. 내년에 꼭 다시가자고 사모님과 약속약속을 했다는...^^
올해는 꽃무릇을 못보는 줄 알았는데, 10월 1일, 회사 창립기념일이라고 쉬는 날에 집사람이랑 밀양 표충사에 바람쐬는 겸 들러봤다. 거기서 만난 꽃무릇... 끝물... 꽃은 지고있고... 겨우겨우 한장 찍어봤다. 백에프로 몇장 찍어봤는데, 역시 AF가 편하기는 하다. 비는 주룩주룩 내렸지만, 꽃무릇도 구경하고, 주변에서 맛난 점심도 먹고 좋은 하루였다.
지난 토요일.갑자기 사모님이 나들이를 가자고 한다.최근에 서현이 일정맞춘다고 주말에 바람쐬러 간 적이 없다고...이번주는 좀 한가하니 가자고 한다. 메밀꽃이 보고싶다고 하니..그냥 고창으로 달려간다...ㅎㅎㅎ 학원농장으로 갔다.해바라기 꽃도 보고, 메밀꽃도 보고... 그리고 요즘 보기힘든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도 보고... 아쉬운 마음에선운사로 이동. 끝물 꽃무릇을 보고온다...올해는 못보는가 했었는데, 이렇게 보니 좋네...ㅎㅎㅎ 역시 흑백이 더 재미지다는...ㅎㅎㅎ 편도 약 280키로...점심무렵 출발해서 두군데 돌고,선운사 밑에서 장어로 저녁먹고...집에 돌아오니 11시네요..ㅎㅎㅎ 그래도 간만에 바람 쐬고 오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