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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는 이야기 (58)
서현아빠의 이야기......
한참을 잘 참았더랬다. 하루에 확진자가 몇만명이라드라, 중증질환자가 어떻다드라…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스크 잘쓰고, 사람많은 곳 안가고, 백신 잘 맞으면 되지”라고 생각했다. 4차 백신을 휴가기간에 맞기로 신청해 놓구, 휴가시작을 몇일 남겨놓지 않은 날 조짐이 있었다. 목이 간질거리더라… 그저 감기려니 싶어서 타이레놀 몇알 먹고 버텼다. 하루가 지나니 몸에서 열이 올라왔다. 38도를 넘어가서 병원으로 갔다. 신속항원검사에서 바로 확진판정… 그리고 기저질환자라고 입원… 열은 39도를 넘어갔다. 링거를 세개나 달고 몇일을 버티니 열은 떨어지고, 남은건 목잠김, 기침과 가래… 그래도 입원을 해서 다행이었다. 딸내미가 고3인데, 옮기지는 말아야지…ㅠㅠ 1주일을 병원에서 링거를 달고 살다가 퇴원. 집에서도 ..
12월이 다가와서.. 이제 40대의 마지막이 딱 1년 남았다고 우겨보다 보니... 왠지 아쉽기도, 허전하기도, 쓸쓸하기도... 탁자에 놓여있는 이어폰은... 어디에, 뭐랑 맞춰서 써야될지... 세상은 블루투스에 와이어리스... 그런데 누구는 그저 와이어링이 음질이라고, 최고라고... 그런데... 다가오는 유행은 안되고 그저 한숨 돌린 것들에 맞아가는 그저 돌려 이야기하는 마스터피스... 물론 그냥 놔둔거지만 아무런 의미도 없었는데... 자꾸 저게 나처럼 보인다.
일에 찌들어 사는 것도 아닌데, 항상 머릿속에는 여행을 가고싶다는 생각만 가득하고, 실제로 행하지는 못하는... 이제 다음번 목적지는 여기다...하면서, 그저 활자와 사진으로나마 마음을 다스려봅니다... 아... 여행가고 시포요...ㅠㅠ
무릇 사진을 찍는다는 사람들에게 후지를 물어본다면..."필름만드는 회사 아녀?""후지에서 디카도 나와?""미러리스야? 왜 소니안써?"이런 이야기를 부지기수로 듣게 됩니다. 하지만...후지의 그 영롱한 녹색과 풍부한 색감에 한번 맛을 들이면...풀프도 내치게 만드는 아주 묘한 매력이 있죠...^^ 그런 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있습니다.네이버 카페 "후지피플" 2012년에 생긴 동호회지만... 소수의 후지필름 디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제 8천명이 조금 못되게 모인 곳이랍니다. 그 후지피플에서 제 4회 정기출사를 했습니다.장소는 여의도 셋강... 얼마나 모일까 생각했었지만 후플정출에 모인 사람들은 자그마치 84명...온라인 동호회 가입회원수의 1%가 참석을 했습니다..^^적게 모였다구요?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