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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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흑백사진...
오늘 밀양에 있다는 연꽃단지를 갔다왔다. 여름이 지나가는 시간이라 크게 기대는 안하고 갔었지만, 역시나 뭐 아쉬움이 가득한 곳이었다. 사진은 한장도 안찍었다. 연꽃이 손에 꼽을 만큼만 피어있었고, 연을 심어놓기는 무지하게 많이 심었는데 뭔가 너무 자연스럽게 많이 심었다는 기분이...ㅎㅎㅎ 그래서 밀양에서 가까운 곳. 자주가는 곳. 청도 운문사로 향했다.분명히 7월 중순에 한번 들렀었는데, 또 다른 느낌이 들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렸다.그리고 찍은 두장. 역시 흑백이 마음에 든다.한동안 무지하게 찍고 다녔던 벽.... 다시 한번 찍어봤다.역시나 오늘은 운문사를 들러서 다행이었고, 휴가가 끝나가는 마지막을 운문사에서 마무리지었다.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겠다.
2025.08.09 -
[Snap] 함안연꽃테마파크...
오늘 아침 비가 안와서, 그냥 무작정 연꽃을 볼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갔다.함안연꽃테마파크.... 함안공설운동장 뒷편에 만들어진 연꽃 공원인데, 입장료 없고 주차공간은 충분하지는 않으나 그래도 여기저기 주차할 수 있도록 해놨더라.가장 중요한 사실은.... 여기 연꽃이 홍련이라서 너무 이뿌다. 지금 한창이라 꽃이 가득...ㅎㅎㅎ 더웠지만 땀이 줄줄 흘렀지만 그래도 기분좋게 몇장 찍고 왔다.라이트룸으로 살짝 만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주 연꽃이 근사했다.
2025.08.05 -
[Snap] 2025년 여름
2025년 여름휴가....올해는 정말 덥다. 무지하게 덥다. 어릴적 기억에 한여름 동안 30도 넘어가는 일이 손에 꼽을 정도였는데, 이제는 30도는 우습게 넘어가고 오히려 30도 안넘어가는 날이 드물 정도....여름휴가가 시작되고부터 비가 오기 시작한다. 올 여름에는 연꽃을 보러다닐꺼라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비소식이 우찌 알고 딱 맞춰서 들려온다. 사진찍으러 가기만 하면 흐리고, 비오고...ㅠㅠ 아.... 참 거시기하다 증말...가까운 곳 우선으로 먼저 후다닥 돌아본다.창원 주남지와 밀양 표충사... 그냥 몇장 찍었는데, 그나마 봐줄만 한거 몇장만...ㅠㅠ먼저 주남지 연꽃단지.... 예전보다 연꽃단지의 규모가 줄어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꽃이 지고 연밥이 많이 올라왔더라... 조금 늦었다.여기는 ..
2025.08.04 -
[Snap] 나들이 중 한 장....
뜬금없이 토요일 아침에 해바라기가 보고싶었다.물론 딸랑구가 여행을 가서 부러워서 그런건 절대 맞다...ㅎㅎㅎ그래서 함안 강주마을에 해바라기를 보러갔는데, 너무 늦게 갔다. 피어있는 해바라기는 거의 없고, 다 꽃잎이 떨어진 넘들만 넘쳐나드라....6월 중순부터 7월 첫주까지가 피크라는데, 다 놓치고 가서 내년을 기약하기로 했다.그냥 돌아오려니 너무 아쉬워서청도 운문사를 가보기로 했다.도착한 시간이 12시 부근이라 뭐 사진은 찍기 어려운 시간이어서 헐렁헐렁 어슬렁거리기만 했다.그러다 눈에 띈거 한장만 딱....물론 여러장 찍었는데 이거 하나만...ㅠㅠ잘찍었다기 보다는 그냥 기억용으로 남겨본다.
2025.07.12 -
[Snap] 밤 풍경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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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어매무시하게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기는 왔는데.....여름이 더워서 그런가 단풍 색이 완전 칙칙하다. 발색이 아주 꽝이다 올해는... 그래도 뭔가 바람도 쐴겸 나들이겸으로 한번 가보자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에, 은행나무길이 있다해서 가보기로 했다.여기는 김해보다는 윗쪽에 있는 동네라서 발색이 좋겠지.... 하고 2시간 조금 더 달려서 간 곳인데....."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로 검색하면 되는 장소이다.역시나 아침에 도착했는데, 거창이 안개가 자주끼는 곳이라고 하더니만, 역시나 안개가 껴서 파란 하늘이 안보였다. 그 덕에 햇볕도 약하고 색도 안나오고, 은행잎은 아주아주 많이 떨어져 있고....음.... 그냥 사전 답사 비스무리하게 왔기에 망정이지 본격 출사로 왔으면 대실망을 했을 듯..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