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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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밤 풍경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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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어매무시하게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기는 왔는데.....여름이 더워서 그런가 단풍 색이 완전 칙칙하다. 발색이 아주 꽝이다 올해는... 그래도 뭔가 바람도 쐴겸 나들이겸으로 한번 가보자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에, 은행나무길이 있다해서 가보기로 했다.여기는 김해보다는 윗쪽에 있는 동네라서 발색이 좋겠지.... 하고 2시간 조금 더 달려서 간 곳인데....."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로 검색하면 되는 장소이다.역시나 아침에 도착했는데, 거창이 안개가 자주끼는 곳이라고 하더니만, 역시나 안개가 껴서 파란 하늘이 안보였다. 그 덕에 햇볕도 약하고 색도 안나오고, 은행잎은 아주아주 많이 떨어져 있고....음.... 그냥 사전 답사 비스무리하게 왔기에 망정이지 본격 출사로 왔으면 대실망을 했을 듯..
2024.11.11 -
[Snap]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길을 따라 걷다보면 아니 두리번 거리다 보면어제도 지나갔던 곳인데, 왠지 있어보일 때가 있다.그 날이 바로 오늘이었나 보다.
2024.10.28 -
[Snap] 흑백풍경
흑백으로 보는 풍경.#IP15PM로 찍고 아이패드프로 사진앱으로 보정. 흑백사진도 보정하는 맛이 있슴.
2024.07.20 -
[Snap] 흑백으로 보는….
렌즈를 거쳐 흑백으로 보는 세상.
2024.07.07 -
[Snap] 관심과 무관심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나선 길이었다.동네 개천을 따라서 산책로가 있어서 열심히 한바퀴 돌고... 반환점 삼아서 정해놓은 곳에서 돌아가려고 마음먹은 순간..분명히 대낮이었으면 아마도 눈길 한번 안줬을 것인데....그게 밤이었고, 그리고 가로등 조명에 왠지 분위기가 있어보여서 카메라 앱을 켜서 들이밀었다. 흑백으로 바꿔서 쓴다고 생각하고 막 찍었던 사진 중에서 그나마 봐줄만 했던 컷...사람이 참 그렇다. 지 눈에 스쳐가듯 흘러간 것에는 전혀 관심이 안생기다가, 어쩌다 분위기나 상황이 맞아 떨어지면 왠지 그 사소한 것도 눈에 이뻐보이는게... 음... 이걸 조심해야 된다고 하던데...ㅎㅎㅎ 한눈에 뻑간다는 게 바로 이런거 부터 시작이겠지...ㅎㅎㅎ워낙이 모쏠로 살다가, 사모님이 구제해주지 않았으면 아직..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