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5. 10. 14:06ㆍSnap
보통 5월에서 6월이 꽃양귀비가 피는 시기라고 한다.
부산경남일대에서 꽃양귀비를 만날수 있는 곳은 울산태화강대공원, 밀양강 둔치공원, 경남고성 개천면 월곡마을, 하동 북천면 직전마을과 함양상림공원이 인터넷에서 알려져 있다.
5월 중순 이후로 각 지역에서 꽃양귀비 축제를 하는데, 그때는 복잡하기도 해서 그냥 먼저 가보기로 했다. 물론, 꽃이 안피었다면 아주 망하는 거지만 그래도... 바람 쐴 겸으로 가는거지...ㅋㅋㅋ
먼저 하동 북천면 직전마을로 후다닥....

하동 직전마을 기차역 지나서 공원으로 아예 조성되어 있더라. 그런데, 5월 15일부터 축제가 시작된다고 꽃양귀비 밭은 출입을 못하고 막아놨는데, 그냥 주변에 차 대놓구 휘리릭 보고왔다.
하동까지 가서 첫 꽃양귀비를 만났는데, 좀 아쉬워서 한군데 더 가보기로 한다. 함양상림공원을 네비에 찍어놓구 달려간다.
상림공원에 들어가면서 경주보문단지 느낌이 나서 신기했는데, 주차할 곳이 많아서 아주 편리했다. 꽃밭도 아주 넓게 조성해놔서 찾는 사람도 많아보였다.

망원랜즈 고프다는 느낌을 또 받았다. 풍경찍을 때는 역시 70-200이 필요하다. ㅠㅠ

보정을 좀 밝게 해봤는데, 이게 제일 마음에 든다. ㅎㅎㅎ

여기는 여기저기 다녀볼수 있어서 사진찍기 좋았다.

이것도 마음에 든 컷...

마지막은 다들 빨간색으로 피어있는 꽃들 중에서 색이 좀 다른넘이 있어서 찍어봤는데, 분홍색 꽃양귀비도 역시 이뿌다.
이번에 꽃사진 찍으면서 시간이 거의 뭐 대낮이다 보니 셔속이 너무 빨랐다. 그래서 카메라 가방에 넣어놨었던 가변 ND필터를 달아서 썼다. 그나마 ND필터로 조정을 좀 하니 사진 찍기 편해지더라는.... 풍경찍으러 다니면서 처음 ND필터를 써봤다. 장노출이 아니고 셔속을 적정수준으로 낮출려구 써보기는 처음이었다. ㅎㅎㅎ 다음에는 장노출 써봐야지.
함양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쉬워서 밀양도 한번 가볼려구 했으나, 도착하면 거의 4시가 넘을 거 같아서 다음에 가보는 것으로 했다. 다음 주말에 한번 가볼까 싶다. 그래도 올해는 꽃양귀비를 찍어봤다. ㅎㅎㅎ 이제 주말에 시간내기가 수월해지기 시작하니 올해는 사진 좀 찍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