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사] 두번째 갔다온 꽃무릇 꽃밭....

Nikon D800 / AF-S 70-200 VR II

김해 장유에서 새벽 3시 30분에 출발하니 불갑사에 7시 채 안되어서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면 만나는 꽃들...

근사하죠? ㅎㅎㅎ

이렇게 저렇게 찍어봅니다.

작년보다는 개울에 물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들꽃도 찍어보고....

바위도 끼워서 찍어보고...

그냥도 찍어보고...

사진찍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물론 끼리끼리와서 뭉쳐있으면서 길막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요...ㅠㅠ

같이 갔던 동생이랑...

"오늘 온 사람들 장비 다 합치면.. 아마 10억은 될껄..." 

하고 있었죠...ㅋㅋㅋ

되도록이면 사람들이 렌즈 들이대지 않는 방향을 찍습니다.

햇살이 들어오기 전의 모습도 찍고...

햇살이 들어옵니다...

그림이 되기 시작해요..

들어오는 햇살을 끼워서.. 

주루룩 난사를 때렸는데.. 그 중에 몇장입니다.

이번 출사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

이제는 햇살이 많아져서...

어두운데를 찾아다닙니다...ㅎㅎㅎ

여기도 분명히 빨간 꽃이었었다고 기억을 하는데...

아마도 종류가 좀 다른가봐요...

마지막까지 찍어봅니다.

불갑사 꽃무릇밭을 떠나기 전까지 찍어줍니다.

올해도 힘들게 왔지만, 정말 보람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