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아빠의 이야기......

[순천] 연휴 마무리로 간 나들이 본문

Photo story/Trip

[순천] 연휴 마무리로 간 나들이

[서현아빠] 2015. 9. 30. 21:56
추석 명절을 성공적으로 지내고 온다고 고생한 마눌님과 내일부터 등교하는 딸내미의 기분전환을 위해 나들이를 갑니다.

당일치기로 가까운 순천을 가 보기로 하고, 우선 점심은 사천에 있는 재건냉면집에서 먹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옵니다.
하지만 차라리 덥지 않아서 더 좋네요. ㅎㅎㅎ

그리고 처음 간 곳은 낙안읍성민속마을.



넘들 다 찍늣 사진 한방 박아주고,
여기 저기 돌아 봅니다.






증거사진들은 남겨야죠. ㅎㅎㅎ

그리고 다음으로 간 곳은 순천만.
한10년 전에 갔었으니... 바뀌어도 너무 바뀌었네요.

무신 입장료가 7천원이라니...ㅠㅠ
그래도 왔으니 들어가서 둘러 봅니다.





역시나 증거사진을 남겨놓구,
순천만 갯벌 S코스를 볼수 있는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이 잘되어 있었지만 저질체력으로 핵핵거리며 겨우 올라갔네요.

올라간 기념으로 셀카한장.



떨어진 체력보충으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메뉴는 광양불고기.

금목서라는 곳에 갈려고 했으나, 때마침 휴업이라 네이뇬에 급 섭외...
장안회관이라는 곳으로 갑니다.

금목서 보다 달지않은 맛이 저는 좋더군요.
거기다 숯도 생불을 주지않고 옛날 화로에 담아서 주는게 마음에 들었죠.




찬 중에서 매실 장아찌가 아삭아삭 너무 맛있어서 오늘길에 한통 사왔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 약 380키로의 나들이가 끝났네요.
이번 가을이 끝나기 전에 다른 곳으로 한번 더 가봐야 겠습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