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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빠의 이야기......
[체코] 카를로비 바리 (Karlovy vary) 본문
유럽여행 첫날의 시작은 체코 카를로비 바리에서 시작합니다.
네이버 저스트고의 설명을 보자면..
[독일 국경에 인접한 서보헤미아 지방은 예부터 온천으로 유명했다. 특히 카를로비 바리, 마리안스케 라즈네(Mariánské Lázně), 프란티슈코비 라즈네(Františkovy Lázně) 등 3개 도시는 ‘보헤미아 온천 삼각지대’로 불리며 많은 유럽인들에게 사랑받아온 곳이다. 체코 카를로비 바리는 ‘카를 왕의 원천(源泉)’이라는 뜻의 온천 마을이다. 14세기 중반 카를 4세가 보헤미아 숲에서 사냥하던 중 다친 사슴이 원천에 들어가 상처를 치유하는 것을 목격하면서 온천의 효능이 알려졌다고 한다. 이때부터 카를로비 바리의 온천이 유명해졌다.
18세기에는 왕족과 정치가 등 저명인사와 수많은 예술가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로 발전했다. 마리아 테레지아와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1세를 비롯해 쇼팽, 바그너, 브람스, 리스트 등의 음악가나 카프카, 괴테 등의 문인들도 자주 방문했다. 체코온천도 좋지만 도시 자체가 아름다워 볼거리가 많다.
체코 온천은 온천물에 몸을 담그는 것뿐만 아니라 시음을 하는 치료법으로도 유명하므로 거리를 산책하면서 온천수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콜라나다(온천이 솟는 주랑)에는 곳곳에 온천물이 나오는 수도꼭지가 있다. 보헤미아의 온천지에는 온천수 전용 컵을 따로 팔고 있으며 선물용으로도 인기 있다.]
카를로비 바리에 도착해서 처음 맞이하는 풍경은..
우아~~~~
유럽왔구나... 싶은 이런 뷰...^^
입구에 이렇게 안내판이 떡.
여기부터 카를로비 바리...라고 합니다..ㅎㅎㅎ
이게 콜라나다 라고하는 주랑인데...
이렇게 으리으리하게 꾸며놓은 곳은 옛날 귀족들이 쓰던 곳이라고 하네요...^^
거리가 정말 이뻐요...^^
내부 주랑에서 증명사진을 한장 찍고...
정말 잘 꾸며진 곳입니다...^^
이게...
온천수가 나오는 곳인데..
여기는 온천욕 보다는 온천수를 마시는 곳으로 유명하다네요...
숫자에 따라서 온도도 다르고, 맛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카를로비 바리 앞을 흐르는 강(?)...
개천 옆에서 사진 한컷...
손전화로 열심히 예술혼을 불태웁니다....
열심히 찍어요...^^
남는건 사진이라니까...ㅋㅋㅋ
콜라나다의 느낌이 참 좋죠?
콜라나다 주변은 무슨 광장느낌이 납니다.
주변의 기념품 가게에서는 주둥이달린 컵을 팝니다.
그걸로 그냥 온천수를 받아서 마시는 건데...
맛은 철분이 많아서 비릿해요...
우리나라 오색약수 맛이라고나 할까요..ㅎㅎ
건물 색도 아주 이뿌죠...
하늘이 파랗게 있었다면 정말 그림 딱 나왔을거 같아요...ㅎㅎㅎ
살짜기 눈이 흩날렸던 날씨였어요...^^
주랑 천정에 붙어있는 시계가 이뻐서....^^
요걸 배경으로 증명사진 딱....
석조주랑을 더 걸어나가면 요렇게 이뿐 골목이 나옵니다..
유럽의 풍경은 흑백이 참 어울려요...^^
그 골목을 걸어보면..
이제는 목조 주랑이 나옵니다...
여기도 장식이 아주 후덜덜이죠...^^
맞은편 골목에 성당도 보이네요...^^
목조 주랑을 이렇게도 찍어봅니다...^^
목조 주랑을 지나쳐 걸어가면...
근사하게 만들어 놓은 탑도 보이고..
그 옆으로 이런 근사한 분수도 보이네요...^^
셔터를 정신없이 눌러댑니다
뻘사진이 넘쳐나네요...^^
다시 목조주랑쪽으로 돌아갑니다...^^
다시봐도 근사해요...^^
아쉬움에 뒤돌아서서 보면...
탑이 번쩍번쩍해요...ㅋㅋㅋ
금인가?
에이..
조금 더 나가봅니다.
눈이 살짝 덮인 모습이 멋지네요...
아마도 이번 여행에서 눈을 징그럽게 볼거라고 미리 알려주는 듯 합니다.
다리 난간에 도시 이름을 달아놨네요.
왠지 난간의 길이와 글자의 비율이 아주 적절하게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글자 정면에서 한컷....
목조 주랑의 내부는 이런 느낌입니다.
벽앞에 역시나 온천수가 나오는 꼭지가 있군요.
첫 여행지를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출발 전에 안내자료에 나와있어서, 어떨까하고 상상만 했었는데...
역시 실제로 눈에 담는게 최고였어요...^^
이제 다음 여행지는 프라하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