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ssories] Nelna Basic iPad mini6(8.3inch) Simple Case - 리퍼브제

아이패드 미니6를 쓰기 시작한지 5개월이 지나간다.
처음에 구했던 케이스는 스탠드가 되는 투명젤리케이스...
두번째 케이스는 튼튼한 UAG 케이스...
이제 좀 가벼운 케이스가 써보고 싶어졌다.
그런데, 딸내미 애플팬슬에 달아줄 메탈펜팁을 사러 넬나샵에 기웃거리다, 갑자기 무지하게 싼 물건이 눈에 딱 띄었다. 펜팁도 할인이 많이.. 아니 거의 반값이었고, 케이스는 리퍼브제품이라고 딱 반값....
어쩔수 있나 주문해야지...ㅎㅎㅎ
주문하고, 딱 2일만에 도착한 케이스와 펜팁..
사실 넬나샵은 아이패드 쓰면서, 굿노트쓰는 방법을 잘 보여주는 유튜브 체널이었는데, 주인장이 그냥 굿노트를 비롯해서 불릿저널 쓰는법 기타등등을 알려주다가, 자기가 악세사리 사용경험도 공유해주는 체널이었다.
그러다가, 기성품 파는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본인이 보호필름부터 만들어서 팔던데, 내 아이패드프로에는 넬나샵 종이질감 필름이 붙여져 있고, 역시나 펜팁도 넬나샵꺼를 쓰고있었다. 다른 곳 제품보다는 좀더 쓰기 편하다고 해야될까?
가끔 딸내미가 내 아이패드 보면서 애플팬슬에 달려있는 메탈펜팁을 자꾸 보더라는... 그럼 어쩐다? 사줘야지.... ㅎㅎㅎ

저 펜팁이 물건이다. 종이질감필름하고 같이 쓰면 필기감이라는게 아주 끝내준다.

케이스는 프레임이 없는 프레임리스 스타일. 
아마 애플 정품케이스도 이런 방식이지 싶은데, 가볍다 정말 가볍다. UAG랑 비교하면 뭐 거의 없는 느낌....

UAG 케이스랑 비교하면 프레임리스라 확실히 작다. 그리고 날렵하다고 해야되나... ㅎㅎㅎ

딱 끼워놓으면 이 느낌... 저 애플팬슬을 딱 잡아주는게 있으면 좋겠는데, 그거야 뭐 없어서 더 심풀해보이는 케이스라....

스탠딩 방식은 그냥 커버를 말아서 세우는 방식... ㅎㅎㅎ

아이패드프로12.9인치랑 비교하면, 케이스가 바뀌어서 더 작아보인다.
음... 패드도 퍼플인데 커버까지 퍼플... 딱맞춤이 되었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했으니, 부담없이 열심히 써보면 되겠다. 쓰다가 싫증나면 젤리케이스로도 갔다가 UAG 케이스로 갔다가 왔다갔다 하면서 쓰면 되는 거지...
암튼 천원짜리 몇장으로 이런 케이스를 구했다는 것이 더 만족감을 높여주는 것 같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