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XF16-55
- 김해장유
- X100F
- AF24-85D
- acros
- 단상(短想)
- DMC-LC5
- Voigtländer
- 울트론
- 여행
- X-T1
- x100s
- Fujifilm
- 후지필름
- 뻘사진제작소
- 아크로스
- Fujifilm X-T1
- nikon D80
- 필름사진
- GF670
- 서현
- Fujifilm X100F
- 프로투
- 후지피플
- 꽃무릇
- 흑백사진
- 티원이
- Fujifilm X-Pro2
- 백에프
- x-pro2
- Today
- Total
서현아빠의 이야기......
[헝가리] 부다페스트 part 1. 본문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보고, 다음날 다시 부다페스트를 돌아봅니다.
사진의 양이 어정쩡하게 많아서 두번으로 나누어서 올려봅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인구 약 200만의 도시로 서울의 강남/강북과 같이 부다지역과 페스트 지역으로 나뉜다고 하네요.
부다 지역에는 관광지가 많구요 페스트 지역은 거의 주거지역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전날 야경을 보고, 버스를 타고 페스트 지역에 있는 호텔에서 자고 나왔지요.
부다지역과 페스트 지역을 가르는 것이 바로 어젯밤 야경을 본 다뉴브강이랍니다.
유럽최초의 전철이 놓인 곳이 이곳 부다페스트라고 하고, 지상전철인 트램도 아주 잘되어있고, 트램은 거의 24시간 운행된다니.. 여행자의 천국이지 싶었습니다.
현지 가이드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줬는데...
그닥 기억이 나질 않아요...ㅎㅎㅎ
처음 간 곳은 부다페스트에서 유명한 "어부의 요새"주변입니다.
날씨는 비록 좀 쌀쌀했으나, 추위보다 풍경에 취해서 돌아다녔네요...^^
버스에서 내려서 어부의 성으로 계단을 따라 걸어올라갑니다.
어부의 요새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 요새가 중세 생선시장이 있던 곳까지 뻗어있어서.. 유사시 방비를 어부길드 조직원들이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요새에는 7개의 탑이 있는데, 이는 마자르 족 7개 부족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저 동상은 헝가리 최초의 국왕..
성 이슈트반의 동상이라고 합니다.
Part 2에 나올 성 이슈트반 성당은 이 국왕을 기념해서 만든 성당이라고 하네요.
여기는 어부의 요새와 더불어 유명한 "마차시 교회"입니다.
마차시/마티아스/마챠슈 왕가의 성당이라고 합니다.
어부의 오새에서 바라보는 전망...
저 앞에 유명한 세체니다리도 보이고...
맞은편에 성 이슈트반 성당도 보이네요...^^
이 쪽으로는 국회의사당 건물이 보이네요...^^
저기서 정치를 한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이뻐요...^^
넓직하게 한번에 잡아봅니다...ㅎㅎㅎ
파노라마를 손각대로 돌려봅니다.
몇번 해봤다고 나름 괜찮게 나왔어요...ㅎㅎㅎ
마차시 성당의 지붕은 정말 아름답지요...
남는건 사진이다.... 마차시 성당을 배경으로 한장 찍어봅니다.
도나우강과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한장....
성당 옆 광장을 찍어봅니다.
요새의 7개 탑 중에서 한군데...
남는건 사진이라니까... 짜증은 안돼...ㅎㅎㅎ
탑의 기둥을 비켜 넣어서 한장...
저런 탑이 7개가 있어요...ㅎㅎㅎ
성 이슈트반동상앞 모습입니다.
성당의 모습도 찍어줍니다.
성당 맞은편 조그만 쉼터같은 공원의 모습도 한장....
하얀 성당의 탑과 파란 하늘이 참 멋지네요...^^
성삼위일체 탑 앞에서 사모님 사진도 한장...^^
성당 문이 열리지 않아서.. 들어가 보지 못한 아쉬움에 사모님 사진을 또 찍습니다.
이 곳은 카메라 들이대면 그림이 나오는 듯 합니다. 건물들이나 거리가 너무 이뻐요...ㅎㅎㅎ
이 어부의 요새와 마차시교회를 지나치면..
부다왕궁과 대통령궁이 있습니다. 지도에 두군데 모습이 보이네요...^^
이 조형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마차시 교회 축소 모형이라고 하네요.
장애인들도 이걸 만져보고 점자를 읽어보면, 교회의 외형이 상상될꺼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마차시교회를 떠나서 길을 걸어갑니다.
건물 밖을 무지하게 알록달록하게 꾸며놓은 집이 있네요.. 뭐 하는 집인지는 몰러유...ㅠㅠ
벽에 붙은 작은 석판들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라는 표시라고 합니다.
거리가 아기자기하니 참 이뻣습니다.
여기는 자수를 넣은 수건이나 식탁보, 셔츠 등을 파는 곳이었는데...
이뿌기는 했으나, 그닥 싸지않은 가격에 구경만 하고 나왔네요.
마지막으로 저 뒤에 삐죽 올라온 마차시교회를 뒤로하고, 부다왕궁으로 갑니다.
어부의 성과 마차시교회...
추워서 그런지, 아니면 평일이라서 그런지 거리에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ㅎㅎㅎ
그래서 나름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었네요...
이제는 대통령궁 -> 부다왕궁 -> 성 이슈트반 성당 -> 영웅광장을 거쳐서 점심식사를 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