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아빠의 이야기......

[헝가리] 부다페스트 Part 2. 본문

Photo story/Trip

[헝가리] 부다페스트 Part 2.

[서현아빠] 2016. 2. 5. 18:03

부다페스트의 기억을 이어갑니다.


어부의 요새를 둘러보고 나와서....

가이드가 가자는데로 무작정 걸어갑니다.


이렇게 생긴 동상을 지나가는데.. 아마도 이건 병사의 모습인데... 어부길드 병사의 모습은 아니겠죠?



이제 티원이의 파노라마에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가는 가 봅니다.

삼각대 없이도 휘리릭 돌려냅니다...ㅎㅎㅎ



미술관인걸로 들었는데..

보수공사중이랍니다.



화려하나 왠지 소박한 모습..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때의 느낌이 노란색으로 나타나는 듯 해요..^^


제국의 여황... 마리아 테레지아가 황실의 색으로 지정하고, 황족들만 쓰게 한 색... 노란색이 아주 인상적인 건물이었습니다.



국기봉 앞은 공사중 이었는데...

여기는 2차대전때 폭격으로 부서진 곳을 복구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아마 우리나라였으면..

한 몇달안에 후다닥 해버렸을거 같아요...ㅠㅠ



대통령궁을 중심으로, 또 파노라마를 돌려봅니다.

아.. 점점 더 잘하는거 같아요...ㅎㅎㅎ (이건 자뻑인가? ㅋㅋㅋ)



대통령궁 정면입니다.

지붕쪽에 적혀있는 로마 숫자는..

1851... 

무슨 연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대통령궁 맞은편이 바로 부다성입니다.

그런데 부다성은 웅장하기는 한데... 

그닥 눈을 확 끌어당기는 게 없어요...ㅠㅠ



부다성으로 들어가기 전에..

남는 건 사진으로...

사모님 사진 한 장..ㅎㅎㅎ



가장 볼만했던, 화려한 부분을 찍어봅니다...ㅎㅎㅎ




부다성과 대통령궁을 떠나면서...

왠지 동상과 교감하는 듯한 모습에 셔터를 눌러댔습니다...ㅎㅎㅎ



걸어서 내려가면서 인상적인 곳을 보면 철컥...철컥...ㅎㅎ




버스를 타고 한 10~20분 타고 내려오면, 이 곳에 도착합니다.


성 이슈트반 성당

야경을 볼때도 이 곳이 상당히 이뻤죠...ㅎㅎㅎ


여기는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1~2유로의 기부가 필요하지만, 다른 관광지에 비하면야 뭐 거의 거저죠.. 거져...ㅎㅎㅎ



딱 들어가는 순간..

이 화려함은 뭐 말할 필요가 없어요...


어마무시한 화려함...

중세시대에.. 이렇게 화려한 성당을 짓고, 또 관리할려면 얼마나 들었을까? 하는 세속적인 의문도 생깁니다...ㅎㅎㅎ



성전을 향하여...ㅎㅎㅎ



이제 좌우를 살펴봅니다...^^






뒷편에는 파이프오르간이 보입니다...^^

갑자기 파이프 오르간 소리가 참 궁금했는데...

미사시간이 아니다보니 소리를 들을 수는 없었네요..



성전의 화려함...

제대는 뭐 말할 필요가 없네요.. 어마무시해요...ㅎㅎㅎ



천정의 모습...

역시나 화려해요...^^



성탄절에 만들어 놓은 아기구유 장식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우리집 사모님은 여기를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이 어마무시하게 화려한 성당을 나가려고 하니 정말 아쉬웠어요...ㅠㅠ

정말 아쉬웠죠...ㅎㅎㅎ





성 이슈트반 성당을 뒤로하고, 다시 버스로 10분 정도 달려서, 부다페스트의 명물.... 영웅광장으로 갑니다.



마자르 7부족의 모습도 있고, 유명한 장군, 왕들의 동상도 있다고 하는데...

스케일이 참 크더군요...^^


XF16-55 의 광각부분도 정말 멋지죠?

유럽은 역시 광각이 짱이에요...ㅎㅎㅎ



맞은편 도로..

왠지.. 파리의 샹제리제 거리가 얼핏 생각나네요...ㅎㅎㅎ



자 또 증명 사진을 찍어야지...ㅎㅎㅎ

왔다고 확실하게 증명을 딱~~~~~




영웅광장을 중심으로 좌우로 또 멋진 건물들이 있습니다.

음악당하고 또 뭐라고 하던데.. 

뭔지 기억이 안나요...ㅠㅠ



부다페스트의 마지막 사진은..

여행의 즐거움을 표시하는 서현이 사진으로...ㅎㅎ



부다페스트...

여행프로그램 등에서 왜 그렇게 좋다구 하는지..

왠지 오버처럼 보였는데...


정말 좋았네요...

정말....^^


다음에 자유여행으로 꼭 다시오고 싶은 곳이었어요...^^

부다페스트 제일 요지... 광고비 비싼 곳에 삼성의 광고판이 딱 서있고...

발로 걸어다닌다면..

아마도...

거리 하나를 하루종일 걸어야 될거 같은 그런...


다음에 다시 가야될 곳이었어요...^^


점심식사를 한식당에서 했는데, 헝가리의 특산물이 고추라네요...

한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온 고추장아찌를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네요...ㅎㅎㅎ


이제 헝가리를 뒤로하고 슬로바키아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