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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빠의 이야기......
[헝가리] 부다페스트 Part 2. 본문
부다페스트의 기억을 이어갑니다.
어부의 요새를 둘러보고 나와서....
가이드가 가자는데로 무작정 걸어갑니다.
이렇게 생긴 동상을 지나가는데.. 아마도 이건 병사의 모습인데... 어부길드 병사의 모습은 아니겠죠?
이제 티원이의 파노라마에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가는 가 봅니다.
삼각대 없이도 휘리릭 돌려냅니다...ㅎㅎㅎ
미술관인걸로 들었는데..
보수공사중이랍니다.
화려하나 왠지 소박한 모습..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때의 느낌이 노란색으로 나타나는 듯 해요..^^
제국의 여황... 마리아 테레지아가 황실의 색으로 지정하고, 황족들만 쓰게 한 색... 노란색이 아주 인상적인 건물이었습니다.
국기봉 앞은 공사중 이었는데...
여기는 2차대전때 폭격으로 부서진 곳을 복구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아마 우리나라였으면..
한 몇달안에 후다닥 해버렸을거 같아요...ㅠㅠ
대통령궁을 중심으로, 또 파노라마를 돌려봅니다.
아.. 점점 더 잘하는거 같아요...ㅎㅎㅎ (이건 자뻑인가? ㅋㅋㅋ)
대통령궁 정면입니다.
지붕쪽에 적혀있는 로마 숫자는..
1851...
무슨 연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대통령궁 맞은편이 바로 부다성입니다.
그런데 부다성은 웅장하기는 한데...
그닥 눈을 확 끌어당기는 게 없어요...ㅠㅠ
부다성으로 들어가기 전에..
남는 건 사진으로...
사모님 사진 한 장..ㅎㅎㅎ
가장 볼만했던, 화려한 부분을 찍어봅니다...ㅎㅎㅎ
부다성과 대통령궁을 떠나면서...
왠지 동상과 교감하는 듯한 모습에 셔터를 눌러댔습니다...ㅎㅎㅎ
걸어서 내려가면서 인상적인 곳을 보면 철컥...철컥...ㅎㅎ
버스를 타고 한 10~20분 타고 내려오면, 이 곳에 도착합니다.
성 이슈트반 성당
야경을 볼때도 이 곳이 상당히 이뻤죠...ㅎㅎㅎ
여기는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1~2유로의 기부가 필요하지만, 다른 관광지에 비하면야 뭐 거의 거저죠.. 거져...ㅎㅎㅎ
딱 들어가는 순간..
이 화려함은 뭐 말할 필요가 없어요...
어마무시한 화려함...
중세시대에.. 이렇게 화려한 성당을 짓고, 또 관리할려면 얼마나 들었을까? 하는 세속적인 의문도 생깁니다...ㅎㅎㅎ
성전을 향하여...ㅎㅎㅎ
이제 좌우를 살펴봅니다...^^
뒷편에는 파이프오르간이 보입니다...^^
갑자기 파이프 오르간 소리가 참 궁금했는데...
미사시간이 아니다보니 소리를 들을 수는 없었네요..
성전의 화려함...
제대는 뭐 말할 필요가 없네요.. 어마무시해요...ㅎㅎㅎ
천정의 모습...
역시나 화려해요...^^
성탄절에 만들어 놓은 아기구유 장식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우리집 사모님은 여기를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이 어마무시하게 화려한 성당을 나가려고 하니 정말 아쉬웠어요...ㅠㅠ
정말 아쉬웠죠...ㅎㅎㅎ
성 이슈트반 성당을 뒤로하고, 다시 버스로 10분 정도 달려서, 부다페스트의 명물.... 영웅광장으로 갑니다.
마자르 7부족의 모습도 있고, 유명한 장군, 왕들의 동상도 있다고 하는데...
스케일이 참 크더군요...^^
XF16-55 의 광각부분도 정말 멋지죠?
유럽은 역시 광각이 짱이에요...ㅎㅎㅎ
맞은편 도로..
왠지.. 파리의 샹제리제 거리가 얼핏 생각나네요...ㅎㅎㅎ
자 또 증명 사진을 찍어야지...ㅎㅎㅎ
왔다고 확실하게 증명을 딱~~~~~
영웅광장을 중심으로 좌우로 또 멋진 건물들이 있습니다.
음악당하고 또 뭐라고 하던데..
뭔지 기억이 안나요...ㅠㅠ
부다페스트의 마지막 사진은..
여행의 즐거움을 표시하는 서현이 사진으로...ㅎㅎ
부다페스트...
여행프로그램 등에서 왜 그렇게 좋다구 하는지..
왠지 오버처럼 보였는데...
정말 좋았네요...
정말....^^
다음에 자유여행으로 꼭 다시오고 싶은 곳이었어요...^^
부다페스트 제일 요지... 광고비 비싼 곳에 삼성의 광고판이 딱 서있고...
발로 걸어다닌다면..
아마도...
거리 하나를 하루종일 걸어야 될거 같은 그런...
다음에 다시 가야될 곳이었어요...^^
점심식사를 한식당에서 했는데, 헝가리의 특산물이 고추라네요...
한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온 고추장아찌를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네요...ㅎㅎㅎ
이제 헝가리를 뒤로하고 슬로바키아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