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가을단풍은 역시 내장산...

군산에서 1박을 하고...

아... 군산에서 묵었던 호텔이 "세빌스호텔 군산"이었다.

접근성도 좋구, 주변에 맛집도 많고, 객실도 깨끗하고,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 조식도 아주 마음에 들었었다.

그런데, 중요한게 호텔사진을 하나도 안찍었다는거...ㅠㅠ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하고...

열심히 내장산을 향해서 갑니다...^^

토요일에, 주말에, 차가 막힐 것이다 예상은 했지만...

주차장에 들어가는 데만 거의 2시간이 걸렸다...ㅠㅠ

그래도 어찌어찌 제 2주차장에 천만다행으로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간다.

내장산 국립공원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만나는 풍경...

노트8 손전화로도 아주 잘 나온다...ㅎㅎㅎ

걸어걸어서 내장사를 향해 갑니다.

가는 도중에 만나는 단풍들...ㅎㅎㅎ

막찍는 손전화 말고, 

메인 카메라로 후지 X-Pro2에 XF16-55렌즈를 가져갔는데...

정작 예비 배터리를 차에 놓구 와서, 배터리가 꼴까닥 해버려서 사진을 얼마 못찍었다.

하지만 그덕에 서현이랑 집사람이랑 걸어가면서 이야기도 하고, 

감자전도 맛보고 했다는거...ㅎㅎㅎ

본인이 좋아하는 단풍느낌은...

두번째 사진의 느낌..

어두운데 빛이 확 올라오는...ㅎㅎㅎ

빨간 단풍의 색이...

김해쪽에서는 저얼~~~~때 볼수 없는 색이었다는...^^

이것만 해도 내장산에 올 충분한 가치가...ㅎㅎㅎ

카메라 배터리 떨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

색이 참 마음에 듬...

우여곡절 끝에

번개처럼 갔다온 여행이지만,

서현이랑 집사람이랑 같이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는...

담번엔 어디를 갈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