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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빠의 이야기......
[경남 고성] 카페 자하 / Cafe ZAHA 본문
토요일에 레슨을 가지 않으니, 뭔가 허전하고 거시기 하더라..
그래서 사모님과 브런치카페를 또 가볼까? 하는데,
청도는 좀 멀다고 근처에서 찾아보자고 해서…
경남 고성 당항포 근처에 있다는 카페를 찾았다.
위치나 소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다.
https://www.instagram.com/cafe_zaha/
김해 장유에서 약 40분을 달려서 도착한 카페의 모습이다.
장유에서 고성가는 국도가 많이 바뀌어서, 아... C19덕에 돌아다니지 못했더니 길도 이렇게 바뀌었네 싶었다.
인터넷 리뷰글이 많기는 하던데, 생각보다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로고가 색다르다 싶었는데, 건물의 모습을 로고로 만든것 같았다.
들어서면 만나는 모습.
아마도 잔디가 푸릇하게 올라오는 계절이 오면 이 모습은 더 근사하게 보일거 같았다.
주문을 마치고 2층에 올라서 급하게 찍은 사진.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에서 시간을 보내고, 3층은 루프탑으로 해놨단다.
뭔가 아기자기하고 이야기하고 싶은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는데,
한쪽에는 여러명이서 앉을 자리도 있고, 좌식자리도 있고, 무척 신경써져 있었다.
3층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
루프탑에서 보는 모습.
앞에는 캠핑장이 있고...
마음놓구 편하게 햇볕을 쪼일수 있는 공간이라 좋았다.
뭔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왠지 세련된 느낌? 뭐 그런 느낌이 들었다.
이런 거 마음에 들었다.
타이포를 이용한 인테리어....
좀 고급져 보이기도 하고...
브런치 카페를 찾아왔기에, 혹시나 샐러드나 파스타가 있을까 싶었지만, 그런건 없었고,
빵이 몇종류 구비되어 있었는데,
달지않고, 고소한 맛이 너무 좋았다. 요즘 시중에 파는 빵은 무슨무슨 명장이 만든 빵이라도 내 입에는 너무 달더라....
여기는 너무 달지 않고, 왠지 속이 편안한 느낌의 빵이 너무 좋았다.
물론 커피를 포함한 음료도 맛있었다는게.... ㅎㅎㅎ
간만에 서현이랑, 성희여사랑 이야기도 많이하고,
대입시험 끝나고 마지막 전형 결과기다리는 서현이에게 이런저런 말도 하고...
근사한 장소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잘 돌아왔습니다.
다음에 또 가볼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