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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빠의 이야기......
[TABLET] LENOVO XIAOXINPAD P12 2022 구입 및 간단 사용기 본문
쓰고 있는 태블릿이 아이패드프로 5세대 12.9인치, ONYX BOOX NOTE AIR 2 10.9인치 이렇게 있다.
이북보는 건 노트에어2 로 하고,
노트, 다이어리, 유튜브 보기 등은 모두 아이패드로 하고있다.
이전에 쓰던 물건은 삼성 겔럭시탭 S7 FE를 쓰고있었는데, 이거는 사모님 글쓰기용으로 넘겨줬었다.
딱히 안드로이드 패드가 필요한 건 아니었으나,
단 한가지.... 만화책 보는건 진짜 안드로이드 패트가 짱인거 같았다.
이북리더기로는 답답한 느낌이고, 아이패드로 보기에는 너무 과스펙이라고나 할까?
최근에 유튜버들이 리뷰하는 가성비 안드로이드 패트가 하나 있었다.
레노버에서 나온 제품인데, 스팩은 이렇다.
특별하게 고사양도 아니고, 액정사이즈도 적당하고, 가격은 더 환장적이고....
4GB+64GB 모델이 10만원 초반 정도, 6GB+128GB 모델이 뭐 17~18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었다.
그럼 한번 사보는 거지 뭐.... 테스트 겸사겸사로...
이 제품, LENOVO XIAOXINPAD P12 는 롬이 중국내수롬이 있고, 글로벌롬이 있다. 차이는 글로벌 롬에서 네플릭스 화질한계가 없다고 하더라고...
나야 뭐 네플릭스 안보니 상관없지만, 그래도 글로벌 롬으로, 거기다 케이스랑 액정보호필름도 셋트로 샀다.
배송에는 딱 1주... 주문하고 한주만에 도착했다.
가격에 맞는 포장과, 별 기대하지 않는 품질들...
액정보호지는 이걸 돈받고 파냐 싶을 정도로 엉망... 붙이다가 신경질 나서 버렸다.
케이스도 뭐 그냥 끼워놓은 수준. 가격을 생각하면 그 이상은 욕심이다.
얼렁뚱땅 셋팅하고, 아.. 이것들은 운영체제 자동업뎃을 해놓으면 안된다,
어짜피 글로벌 롬으로 바꿔치기 해놓은 것이라 그냥 뭐 쓰는거다.
대략의 총평은...
가성비로 쓰는 것.
유튜브 머신으로 최고다.
펜을 쓸수는 있는데, 삼성의 S PEN 스타일이 먹힐지는 모르겠다. 펜 내부에 전원이 들어가는 넘이라야 인식되는지....
노트에어2에 달려있는 펜으로 긁적거려보니 아무런 반응이 없다.
뭐 펜만 따로 파는게 6만원 정도 줘야되는데, 기기값의 1/3 을 더주고 펜을 사기는 너무 아깝다.
그런데, 이 제품을 구글에 등록하면, 품명이 다르게 확인된다. "LENOVO TAB M10 PLUG (3rd GEN.) 아마도 이건 수출명인가 보다.
큰 기대없이 컨텐츠 소비용으로 쓰는 것은 상관없어 보인다.
다만, 아이패드나 겔탭S7~8 정도를 쓰는 사람은 반응이 너무 느긋해서 승질날수도 있다.
나야 뭐.. 회사에 놔두고, 가끔씩 만화책 보는 용도로 써야겠다. ㅎㅎㅎ
2022.12.20일까지 추가된 내용.
추가사항...
케이스 주문시 같이 왔던 액정보호필름은 완전 쓰레기였어서 새로 주문을 했다.
이건 괜찮아서 붇여서 쓰고있다. 물론 유리질감이라서 두께는 상당하다...^^
샤오신패드에도 역시나 정품펜슬이 있다.
AAAA배터리가 들어가는 액티브 방식의 펜인데, 4096단계의 필압을 감지한다고 한다.
겉포장은 이렇고...
포장을 띁으면 AAAA배터리 하나와 펜이 들어있다.
생각보다 필기감은 아주 구리다.
애플팬슬을 쓰고있거나, 삼성의 S펜을 쓰는 사람은 정말 못쓸 정도의 필기감...
정품 케이스 옆면에 저렇게 딱 거치된다.
딱 여기까지다. 더 이상 뭘 바라질 못하겠다. 가격이 가격인지라...ㅠㅠ
요거는 젤리케이스 쓸때 그립감을 높여주는 스트렙...
있으면 요긴한 아이템.
그런데, 젤리케이스 끼우고는 사용이 어렵고 케이스 다 빼고는 가능합니다.
샤오신패드를 그간 사용해본 느낌은...
역시 기대하고 쓰면 안된다... 는 것.
혹시라도 아이패드프로나 겔텝S 사용자들은 호기심으로, 아니 유튜브 재생용으로 사용하는 건 괜찮겠으나,
플렉슬 같은거 쓰고, 메모하고 노트하는 용으로는 아예 생각도 하지말길 권하고 싶다.
이거 살 돈으로 최소한 겔텝S7FE 정도는 사야 조금은 편하게 쓰지싶다.
싼게 비지떡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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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추가사항.
혹시라도 이 제품이 눈에 들어온다면 그냥 내수롬 구하시길 바란다. 말이 글로벌 롬이지 업데이트를 하면 안되는 아주 구린 램이고, 문제는 AP 스냅드래곤680이 정말로 구리다는 거...
거의 1년을 우짜든지 써볼라고 했는데, 정말 못쓰겠다. 내 두번다시 이런 저사양 태블릿은 사지 않겠다. 이북리더야 EINK에 특화되어서 반응성이나 뭐 이런건 포기하고 쓰는건데, 이건 그런 특징도 없는 넘이 아주 구리다 못해 떵냄새가 풀풀난다. 스마트런처 같은 좀 가벼운놈 좀 얹어서 써볼려해도 기본이 개판이니 뭐....ㅠㅠ
거기다 리디북스 같은 이북리더로 써볼려구 해도, 반응속도 참 기가 막힌다. 터치감도도 1년지나니 아주 개판으로 변하고, 겔텝S7FE는 더 오래쓰고있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이 넘만 이런다. 그러니 정이 뚝뚝 떨어지지....
그냥 확 다 뽀사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지라... 이넘을 어찌 처치할지가 고민이다. 그냥 책장에 얹어놓구 말려죽여야 겠다. 그러다 작동안되면 버려야지.... 누구 주기도 부끄러울 정도의 엉망진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