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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빠의 이야기......
[TABLET] Apple iPad Mini 6 Gen. 아이패드미니 지르다. 본문
그랬다. 이것은 아마도 정해져 있던 길이었던 거다.
아이폰을 쓰고, 맥북을 쓰면서 아이패드가 궁금했었고… 그래서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를 들여놨었다.
하지만 그거슨…
차를 갖고 다니는데도 왠지 무겁다 느껴지고, 미팅때 꺼내놓기가 거시기했던 거다. 크다는 이유로…
크다는 것은 남자의 프라이드인데…
태블릿에서는 왜 그렇게 프라이드가 되지 않는 걸까…
그래서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내심 M1 이나 M2 같은 애플실리콘이 들어간 미니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5세대에서 6세대로 넘어오는 데만 거의 3년이 걸렸는데, 이 사이즈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결국은 M1 이나 M2 가 아니고, 기왕에 6세대가 A15 을 달고 나왔으니, 7세대가 나온다면 아마도 A16을 달고 나올 것이다라는 예언아닌 예언을 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AP가 업그레이드 되면 가격도 업그레이드가 되는게 애플의 상식…
64기가는 애매한 용량인데, 128기가를 내주지 않고 256기가로 넘어갔던 만행을 보자면 뭐 그것은 당연한 일이지 싶다.
그래서 코스트코 갈때마다 미니가 나와있나를 보게된다. 내 경험에 CTO가 아닌 기본모델에서 가격은 코스트코의 가격이 가히 최고였다.
그런데, 없더라. 몇번을 가도 없었다.
그러다 뜬금없이 가격비교사이트를 헤매게 되는데, Wifi 모델 기준으로 64기가가 72만원, 256이 거의 94만원 정도에 나왔었는데…
갑자기 256이 80만원에 팔기 시작하는거다…
이거슨 그분이 나에게 힘을 주심이라 믿으면서 과감히 질렀다.
그분은 쿠팡을 사도로 내세우셨다. 그래서 주문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245기가 Wifi 퍼플로…
주문하고 진짜 그 다음날 바로왔다.
택배는 역시 쿠팡이 빠르다…
박스 이쀼게 생겼다.
앙증맛다. ㅎㅎ
케이스도 하나…
이건 오픈방식의 젤리케이스인데, 스텐드가 달려있고, 애플팬슬도 끼워놓을 수 있는 제품…
괜시리 덮개있는 케이스는 써보니 불편하더라…
쿠팡에서 아라레 플렛실드 SP 케이스로 찾으면 된다. 이건 스텐드가 달려있는 젤리케이스라고 보면 된다. 애플팬슬도 달아놓을 수 있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봉다리가 딱 들어있다.
봉다리 속에 들어있는 케이스. 이런 오픈형 케이스가 상당히 편하다. 물론 가방속에 넣어다녀야 된다.
병원에 인턴들이 요즘은 수첩 말고, 아이패드 미니 들고 다니더라. 있어보였다…ㅎㅎㅎ
액정보호필름은 넬나매트필름을 살려구 했는데, 아이패드미니용은 안나오더라.
그래서 아이패드 쓰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브랜드.
신지모루 종이질감 필름을 주문….
포장 속에 들어있는 것은 필름과, 스크래퍼, 그리고 알콜스왑과 스티커가 들어있다.
일단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와 미니6세대의 사이즈 비교를 해본다.
아이패드 프로의 딱 반이다…ㅎㅎㅎ
몰스킨 다이어리와 사이즈 비교…
몰스킨 라지와 크기가 비슷하다.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갤럭시탭 S7FE 와 사이즈 비교.
역시 미니는 앙증맞다.
애플팬슬을 옆구리에 달면 이런 느낌이…
메모, 이북용으로 딱이다…
태블릿이 한대가 있으면, 추가할 때는 뭐 셋팅이 필요없다.
미니도 셋팅할때 프로의 셋팅을 그대로 엎어줬다.
이제 프로는 블투 마우스 하나 엮어서, 거의 놋북처럼 써도 되겠다.
아… 서현이가 그렇게 쓰고있으니, 나중에 한번 물어봐야겠다.
이렇게 미니를 들여놨다.
역시 애플팬슬이 프로도 미니도 필요해서 팬슬도 추가 주문해놨다.
이제 열심히 써서 뽕을 뽑는거다.
프로는 업무노트에 다이어리 정리용으로 잘 썼는데, 이제 사진보정용으로 자리를 옮기고,
미니가 업무노트 등으로 써먹게 될거 같다.
다음은 또 뭘 들여놓을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