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아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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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성.. 나머지

[서현아빠] 2015. 4. 29. 18:37

프라하 성에서 남은 이야기 들입니다...^^


비토성당을 나오면..

왠지 있어보이는 건물이 나옵니다..


저 건물에 씌여진 "마리아 테레지아"...

마리아 테레지아의 딸이 그 유명한 "마리 앙뚜아네뜨"라더군요...ㅎㅎㅎ



성당 건물의 뒷모습은 거의 비슷비슷해요..

전주의 전동성당도 장식의 차이가 있을 뿐...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여기는...

프라하 성에서 유명한 장소라고 하네요...


그 이름은 "황금소로"...

알록달록한 건물의 모습이 정말 황금소로라구 부를 만큼 아름답죠? ㅎㅎㅎ


저기 조그만 건물들은 프라하 성벽에 붙여서 지어진 빈민들의 거주지였다구 하네요..

위생관련 시설이 전무했던 중세의 시대에는 저 길에 오물들이 넘쳤다구 합니다... 그래서 역설적인 이름을 붙여줬다고 하네요...^^


황금소로에서 카프카가 소설을 완성하기도 했고, 자그마한 건물 안에 대장간, 바느질집 등등등 공예관련 가게들이 즐비했습니다.

특히나 대장간은 거의 뭐... 후덜덜이었죠...

중세 갑옷부터 화승총까지 엄청나더군요...



황금소로를 거처셔...

프라하 성을 내려옵니다...


역시나 프라하의 붉은 지붕들이 가는 길을 환송해 주는 것 같더군요...^^



프라하 성은 이제 사진이 없네요...ㅠㅠ

이제 프라하 구시가와 카를교 다리가 남았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