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뻘사진제작소
- 아크로스
- 후지필름
- AF24-85D
- GF670
- 흑백사진
- Fujifilm X-Pro2
- acros
- DMC-LC5
- 여행
- Fujifilm X-T1
- 김해장유
- 단상(短想)
- 프로투
- x-pro2
- 백에프
- 울트론
- 서현
- x100s
- 티원이
- Voigtländer
- XF16-55
- 후지피플
- 꽃무릇
- Fujifilm
- 필름사진
- nikon D80
- X-T1
- X100F
- Fujifilm X100F
- Today
- Total
서현아빠의 이야기......
[런던] LONDON에서 먹은 것들.... 본문
여행에서 먹고다녔던 걸 기억해 본다.
아주 성실한 블로거가 아니다 보니...
왔다갔다 영국항공 비행기 내에서 먹었던 것들이 몽땅 없다.
아니 사진찍을 생각도 안했었다...ㅎㅎㅎㅎ
런던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처음 먹었던 것은 역시나 한식...
호텔주변에 있던 식당이름이 아주 정겨웠다.
"SIMYA"
말그대로 심야식당인 거다...ㅋㅋㅋ
https://www.facebook.com/infosimyachoi/
페이스북 도 있다.
여기서 주로 먹은 것은 역시나 비빔밥.
맛도 맛이지만 양도 정말 대단했다...ㅎㅎㅎ
이 심야식당은 정말 자주 이용했다.
호텔에서 가깝기도 하고, 마땅히 뭘 먹기 거시기할때.. 주로 갔었다.
영국에 왔으니, 영국밥을 먹자... 라고 하고...
런던도심에서 돌다가 그냥 들어간 곳...
메뉴는 FISH AND CHIPS.
음... 양도 양이지만... 저 엄청난 느끼함에...
두번다시 영국밥을 찾지 않았다.
정말 맛없더라...ㅠㅠ
레몬즙을 뿌리고, 무슨..비니거를 뿌려도 해결이 안되는...
거기다 콜라는 왜 이렇게 싱거워...ㅠㅠ
개인적으로 팹시보다는 코카콜라를 좋아하는데,
이 가게에는 코카콜라가 없는거다...ㅠㅠ
거기다 물을 많이 탓어... 이런 댄장....
대단한 경험이었다...ㅎㅎㅎ
영국에 와서 맛봐야된다는 여러가지 것들 중에서 딱 한개 해봤던 것...
"BURGER AND LOBSTER"
여기저기 여행가이드에서 가보라고 극찬을 해서 한번 가봤다.
런던내 지점 중에서, KNIGHTSBRIDGE 역 옆에 있던 HARVEY NICHOLS 라는 편집샵? 백화점 같은 곳 5층에 있던 매장으로 고고싱...ㅎㅎㅎ
이 매장으로 올라가는 길이 5층인데 6~7층 같은 그런 느낌이...ㅋㅋㅋ
매장 입구 인테리어는...
아마도 저게 랍스터 잡는 틀인거 같은데.. 아이디어 좋다...ㅎㅎㅎ
메뉴는 소고기랑 랍스터 주는 버거랑 랍스터 샌드위치 같은 거를 시켰는데,
이것도 양이 많아서...
감튀는 다 못먹고 나옴...ㅠㅠ
그래도 맛은 정말 좋았었다...ㅎㅎㅎ
음료 포함해서 거의 1인당 30파운드 정도 들었던 메뉴...ㅎㅎㅎ
여기저기 다니면서, 커피는 COSTA가 저렴하다던데 거기는 못가보고...
주로 다녔던 곳이 NERO CAFE...
이탈리안커피숍 체인인데, 커피값은 우리나라나 영국이나 뭐 비슷비슷했다. 한국이 비싼거겠지? ㅎㅎㅎ
새로운 걸 한번 먹어보자?
가 아니고...
숙소 주변의 밥집을 찾다가 문 연곳이 몇곳 없어서 그중에 한곳 들어간 곳...
여기는 인도음식점이었슴.
난이랑 치킨카레, 새우카레.. 그리고 탄두리치킨...
역시 인도음식은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 게 정석이다...ㅎㅎㅎ
웨스트브롬톤 지하철 역에서 가까운 LILY TANDURI RESTAURANT 라고 하던 곳.
맛도 양도 아주 좋았었다...ㅎㅎㅎ
여기는 KING'S CROSS 지하철 역 주변에 PANCRAS SQUARE 라는 곳.
구글도 있고, 왠 미술학교?인지 대학인지도 있고..
근사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았던 곳...
이 주변에 런던에서 인기 많다고 하는 한식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이름은 김치(KIMCHEE)...
웨이팅이 30분은 기본... 헐...
한국에서도 웨이팅하는 곳은 안가는데... 외국나와서 웨이팅하는 곳을 다 가봤다...
먹느라고 정신이 팔려서 음식사진은 못찍었다.
하지만 "치맥"이 별도의 메뉴로 되어있더라...
우리는 배고파서 김치찌개랑 된장찌개 시켜서 먹었는데...
여기의 한식맛이 그나마 한국에서 먹는 맛이랑 제일 비슷했다. 아니 똑같았다...ㅎㅎㅎ
여기저기 런던을 둘러보고 다니면서,
정말 놀랬던게..
한국식당이 정말 많더라...
어디가나 한국식당이 있었고
한국식 치킨 이라고 파는 곳도 정말 많았다...^^
묵었던 호텔 주변에도 한구식 치킨을 파는 곳이 있어서 먹어봤는데,
닭 사이즈가 크다는 거 빼고는 뭐 한국식프라이드.. 딱 그맛이었다...^^
한식을 먹어야 되는 사람들에게는 런던이 딱 맞는 여행지였던거 같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