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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빠의 이야기......
[부산 해운대] 칵테일 BAR 오버플로우 본문
9월 말이 다 되어서, 회사 창립 25주년 행사를 해운대 웨스틴조선에서 했었다.
가족동반 모임이라서 서현엄마랑 서현이랑 참석을 했는데,
서현이는 학교 수업이 늦게 끝나서, 행사는 전혀 참석을 못하고, 행사 끝나고 나서 저녁늦게나 해운대에 도착했다.
그래서 분위기 좋은 곳에 가서 이야기나 좀 해보자고 했는데, 호텔 라운지 쪽은 어휴.. 가격이 무시무시하더라는...
그래서 그냥 호텔밖으로 나가서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가, 한군데를 찾아갔다.
웨스틴 조선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의 거리... 아주 가까워서 좋았다.
찾아간 곳의 이름은 "오버플로우"
몇몇 곳을 추천을 받았었는데, 입구도 못찾은 곳도 있었고, 시끄럽다는 곳도 있었는데,
여기는 아주 아기자기하니 좋더라... 분위기도 있고.
위치는 아래 링크 참조...ㅎㅎㅎ
들어가서 바에 앉을까 했는데, 이미 선점하신 분들이 계서서 안쪽 테이블로 갔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 정도...
인터넷 보이는 사진들은 반대쪽에서 찍은 것들이 많이 보이더라는....ㅎㅎㅎ
일단 검은색을 위주로 해서, 차분한 분위기가 좋았고, 이 곳은 정말 조명을 너무 잘 써놓은 곳이더라는...
너무 가볍지 않은 분위기가 느긋이 이야기 하기에 딱 좋았다.
물 세잔.... 그리고 주전부리....
일단 시켜 보기로 한다.
나는 그냥 무난한 올드페션드....
딸랑구는 모스코뮬이 먹어보고 싶다했고..
엄마는 알콜도수 약한거 추천해달라고 하니 추천해주시던 "동백섬"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역시 안주빨은 필수....
그래서 그냥 적당한 스몰플레터 하나....ㅎㅎㅎ
이 집 안주도 맛나고, 칵테일도 맛나게 만들어 주더라...
가격도 적당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 마음에 들었었다.
거의 2시간 가까이 세식구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고서는 웨스틴 조선으로 돌아가는 길....
딸랑구 어릴때 해수욕장 온다고 한번 오고 난 뒤로 해운대에서 뭘 해본건 처음.....
김해 촌넘이 호강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