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갔는데.... 근사한 골목이 있는 길을 걸어갔다왔다. 여기는 고인돌도 있더라는...ㅎㅎㅎ 이렇게 큼직한 고인돌.. 적석묘 근처로.. 이런 근사한 골목이...ㅎㅎㅎ 장유 무계리 적석묘라고 이름표도 달려있다. 조만간에 카메라 챙겨들고 여기를 다시 걸어봐야겠다.

"베스트 펜"에 신청했던 크로스 만년필 체험단으로 뽑혀서 받은 만년필은, 앞서 개봉기를 작성했던 "크로스 클래식 샌츄리 매달리스트 만년필"... 받은지 1달이 되었다...^^ 그간 가방에 갖고 다니면서 이것 저것 써봤었는데... 간단하게 들고다니는 로디아 메모패드랑 잘 어울렸다. 기존에 사무실에서 쓰고있는 펜들이 주로 라미 제품들을 쓰고있었는데.... 역시 그 빛나는 디자인은 왠지 좀 근사해 보인다... ㅎㅎ 매모페드에 긁적거리는 내용은 뭐.. 주로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적다보니...ㅎㅎㅎ 최근에 카메라 가방이 하나 더 필요해져서 이것저것 생각나는 대로 적다보니... 역시나 로디아에 크로스 만년필로 긁적거리면서 메모하는 것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잉크 사용량은 조금 된다 싶을 정도로... 카트리지로 계속 ..

Leica M6 Voigtlander Nokton 50mm f1.1 Kodak TMAX 100

장유 어느 카페에서... Where is she? I'm not the girl. Anyway, take a rest.... 장유 대청천근처 "Coffe flight"

휴일 아침. 괜시리 하늘은 흐리다. 흐린 하늘을 바라보다, 갑자기 카메라를 챙겨들고 밖에 나선다. 내가 사는 곳은...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곳... 여기 저기에서는 철거가... 여기 저기에서는 신축공사가... 여기 저기 남아있던 추억이 콘크리트 속으로 뭍혀가고 있다.

서현아빠는 만년필로 끄적끄적 거리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회사에서 업무노트 쓰는 것도 만년필을 많이 쓴다. 만년필 리필잉크나, 새 팬을 살때 주로 이용하는 #베스트펜 사이트에서 #CROSS 만년필 체험행사를 한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덜컥 신청을 했다. 그리고 잊고 있는데, 처음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왔다. "베스트 펜인데요, 체험단 당첨되셨습니다. 받으실 주소는~~~~~~ " 기쁘기도 하고, 걱정되 되고.. 그리고 기다리니.. 이렇게 떡 하고 택배가 왔다. 기쁜 마음으로 개봉을 해본다. 책상이 어지러운건 뭐 방법이 없다. 체험단 이벤트관련 안내문. 메모패드 한권. 그리고 크로스 만년필..... 케이스를 열어보니 아.... 크로스 맞구나... 라고, 크로스 만의 그 특유의 디자인으로 만년필이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