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기는 하네요... 하지만 환율이니 원자재 값이니 하면서 겨울보다 추운 가을입니다. 업무중에 머리식힐려구 잠시 회사 앞마당에 나왔다가 좋아보여서 한장 해봤습니다....

1박 2일로 제주도에 갔다가 왔습니다. 사진을 무자게 찍기는 했는데... 별로 마음에 확 드는건 없네요...ㅠㅠ 외돌개 근처에서 찍은 것하고 삼방산 주변 몇장 올려봅니다.

영천 만불사입니다. 입구를 지나면 있는 불상이 가득한 불탑을 보면서 한장 찍어봤네요...^^ 꼭 무슨 해외에서 찍은 사진 삘이 난다능....ㅋㅋㅋ

휴가때 안압지에서 본 연꽃이 이뻐서 몇장 찍었습니다. 망원렌즈가 좀 아쉽기는 하더군요...ㅠㅠ

7월도 되기 전부터 무지하게 더웠었다고 기억됩니다. 때가 때인지라 여름 휴가를 떠났습니다. 처음에는 거창하게 계획을 해봤지만.... 그 살인적인 기름값에 좌절해 버렸다는....ㅠㅠ 그래서 소박하게 한바퀴 돌고 왔지요.... 그냥 한번 안가본데 가보자고 해서.... 말로만 듣던 영천 만불사에 갔다왔습니다... 절 입구이자 주차장에서 서현이가 V를 하는군요.... 이 날 무지하게 더웠습니다... 그래도 여기저기 잘 따라와주더군요...^^ 서현이 뒷편으로 보이는 것이 만불사의 와불입니다... 청동으로 만들어져있다고 하고, 그닥 크게 보이지 않지만 가서 보면 대단합니다....^^ 33미터 짜리 부처입상이 있다고 하던데... 솔찍이 넘 더워서 못올라갔습니다...ㅠㅠ 그냥 와불까지만 보고 주차장으로 돌아왔죠... ..

피정을 갔다왔습니다. 충북 음성에 있는 감곡 매괴성당으로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maegoe.com 예전 이름은 장호원 매괴성당이었지만, 수원교구가 분리되면서 감곡 매괴성당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본당에 새벽 5시 반까지 모여서 45인승 관광버스 두대에 나뉘어서 타고갔습니다. 본래 "레지오 마리에" 단원들이 가는 피정이었지만, 저는 서현엄마가 소속되어 있는 레지오의 협조단원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따라갔습니다...^^ 6시에 출발해서 매괴성당까지는 쉬엄쉬엄 올라가서 10시30분에 도착했습니다. 성당에 올라가면서 뭔가 심상치 않은 조짐이 있었죠.... 뭐라고 할까... 너무 편안해 보였다고나 할까요...^^ 일단 고풍 찬란한 본당건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