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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빠의 이야기......
더운 여름날. 휴가중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영화를 한편 보러갔습니다. 미션임파서블은 그닥 끌리지 않아서 그냥 우리영화를 보는 걸로 했네요. 그닥 기대는 안했는데.... 전지현의 연기도 좋았고, 하정우도 멋지게 나왔고... 이정재의 악역도 신선했지요. 그리고 역시나 오달수는 연기를 넘어서 존재감이라고 말해야 될 정도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해방이후 근대사에서 과거청산이라는게 참 아쉬웠다는게 생각나더군요. 해방전 친일파들이 독립운동가와 민족주의자들을 좌익으로 몰아놨었다는데..... 친일부역자들이 극보수 반공주의자가 된게 참 씁쓸합니다. 박스오피스에서 천만을 넘겼으면 좋겠네요.
작년에 방영되었던 코스모스... 거기서 메인 호스트를 맡았던 "닐 디그레스 타이슨"이 새로운 TV쇼를 시작했습니다. 스타 토크... 과학과 예능의 접합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인터뷰와 토크로만 이루어진다는게 아주 색다른 프로로 다가오더군요. 어제 두번째 시간에는 스타트랙에서 연기를 펼쳤던 일본계 미국인 조지 타케이를 인터뷰한 것으로 스타트렉에 대한 오마쥬를 펼쳤습니다.. 미국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스타트렉에 나왔던 수많은 외계인들, 그리고 60년대라는 시간에서 흑인도, 동양인도 출연해서 중요한 역할을 맏았던 그 다양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그 중에 그 당시 동양인들의 주된 직업이 "운전수"였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소룡도 영화에서 맏은 직업이 운전수라고 하더라.....
국제시장....참 많은 이야기가 나왔고, 좋다 싫다는 이야기가 많았던 영화였다.안볼꺼라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보게되었다.영화 속에서 인과를 엮는 조그만 장치들도 많았고,부모세대의 상황을 진짜 상황을 이야기해주는 영화였다고...그래서 재미와 감동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 주인공이 하는 대사들이 울컥하게 만들어주는 게 좋았는데...기존에 미디어에서 이야기하던 포인트 들은 그닥 감동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그저 유머코드라고 할 수 있었느데.. 우찌 그런 해석이 나오는지...ㅎㅎㅎ 아.. 그리고 영화 속에서 주인공의 분장은 정말 대단했다.한국 영화 분장이 정말 엄청나게 발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ㅎㅎㅎ 그리고 까메오로 나온 윤호유노의 연기도 재미있었다는...ㅎㅎㅎ 정말 오래간만..
간만에 영화를 봤습니다.그것도 회사에서 단체관람을 했네요... SF영화라서 타임킬러로 봤던 건데.. 생각을 너무 많이 하게 만드는 영화였네요...웜홀, 블랙홀, 상대성이론 등등.. 물리학과 천체물리학에 대한 내용도 아주 흥미로웠습니다.아무래도 올해 봄에 했던 "코스모스"를 아주 열심히 봤던게 조금 도움이 되더군요...ㅎㅎㅎ 그나저나 앤헤서웨이는 나이가 들어갈 수록 더 원숙미가 넘치는 듯 하네요...그리고 여자아역배우도 매력적이더군요... 결국 회사에서 단체관람한 다음날 가족들과 다시 한번 더 봤습니다.두번을 보니 좀 낫더군요...ㅋㅋㅋ 하지만 서현이와 사모님은 맨붕이 오셨다는...ㅋㅋㅋ
설 대목에 영화를 한편 봤습니다. 서현이랑 엄마랑 이모랑... 울산 롯데시네마에서 봤네요. 제목은 걸리버 여행기... 다 볼 수 있는 걸로 고르다 보니 이것 밖에는 답이 없더라구요. 더빙판이 아니고 자막있는 넘으로 봤습니다. 음... 혹시나 애기들 데리고 가서 보실 분들은 비추입니다. 솔찍히 재미없었습니다..ㅠㅠ 서현이도 이야기가 지루하다고 하더군요. 메가마인드나 수퍼매드, 캣엔독스 같은 거는 잘 보던데 요거는 재미 없었나 봐요... 저도 그닥 재미나게 봤다고는 이야기 하기가 어렵네요. 그냥 멍청하게 화면만 보고 있었다는... 한가지 재미있는 건... 잭 블랙의 연기는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영화장면의 페러디도 좋았구요... 암튼 그냥 시간때우기 용으로는 괜찮습니다. 딱히 찾아가서 보는 정도는 아니올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