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아빠의 이야기......

갑자기 옷을 챙기더니 자기가 요정이라네요... 무슨 소원을 들어줄런지...ㅋㅋㅋ 한 장만 올리면 정없다 할까봐 한장 더... 아.. 실내사진 완전 안습이네요... 외장 스트로보 안쓰고 내장 스트로보만 갖고 할려니 이거 뭐병... ISO 800까지 올려도 흔들린다는... (덤벨운동을 해야될지...ㅠㅠ) 갖고 있는 스트로보는 SB25..... ttl 안되는 안습인디.... 암튼 야간 실내사진은 참 어렵네요....공부해야됩니다....^^

서현이가 발레수업을 문화센터에서 듣습니다. 오늘이 가을 학기 마지막 수업 날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수업 가기 전에 먼저 한 장 찍고 갔습니다...^^ 수업에서는 무슨 요가 수업같이 깔개를 한개 깔고 하는 군요... 오늘 발레슈즈를 못찾아서 그냥 양말만 신고 합니다.... 꼭 찾아줘야 되겠습니다...^^ 아주 재미나게 노는 군요... 역시 저 나이때는 그냥 노는 듯한 수업이 최곱니다...^^ 오늘 찍은 샷 중에서 제일 아쉬운 샷.... 촛점이 엉뚱하게도 뒷 벽에 맞아버려서...ㅠㅠ 역시 공부를 많이 해야 됩니다... 사랑의 화살을 날려줍니다... 큐피트의 화살을 말이죠.... 확실하게 다시 한번 발사..... 수업이 끝났습니다... 서현이는 손등에 도장받고 비타민 사탕 받으러 줄을 섰습니다...^^ 원..

아침부터 놀러갈거라고 퉁퉁부은 얼굴로 차를 탓건만.... 들떠서 연방 웃고 있는 딸내미..... 이 얼굴 보는 맛에 가족과 함께 놀러가는 거지요...^^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입니다. 매주 일요일에는 온 가족이 성당에 미사를 드리러 갑니다.... 오늘도 미사를 드리러 갔었지요... 미사를 보고, 차안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서현이를 찍어봤습니다. 오늘은 표정이 조금 나오네요...ㅋㅋㅋ 집 근처에 농협 하나로 마트가 아닌 하나로 클럽이 있습니다. 마트보다 클럽이 더 크다고 하더군요.... 넓은 주차장도 있다고 해서 처음 가봤는데... 식자재 도매시장도 있고해서 싼 물건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포장단위가 커서.... 몇집이서 모아 사야겠다는 느낌이....^^ 주차장 한켠에 요런걸 설치해 놓구 돈 받더군요.... 저렴한 가격에 서현이 놀라구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장 더 올리고 마무리합니다...^^

먹으러 다니다가... 시리즈입니다. 여기는 진례계곡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아무래도 계곡이니까 백숙집들이 아주 많습니다. 마을 전체가 백숙요리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외지 사람들은 잘 모르는 곳입니다. 아는 사람들만 알음알음 가는 곳.... 특히나 이곳은 평상이 넓직해서 4~50인 정도의 단체손님도 평상에서 받을 수 있지요. 여러장 찍은거 같은데.. 결국 이 한장이 제일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