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아빠의 이야기......

봄나들이 사진들 죽죽죽 올라갑니다. 2006년 봄... 회사가 부산 녹산공단에서 김해 진례로 이사오기 전.... 공장 개축 공사때 바람 쏘이러.... 2007년 봄.... 김해 연지공원... Rollei Prego30으로 찍은 사진인데... 손가락이 조금 가렸다...ㅠㅠ 김해에서 축제가 열리던 날.... 이동식 놀이기구 중에서 유일하게 탈수 있는 회전 목마를 타고....ㅋㅋㅋ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하는 게... 지금은 아주 고맙게 느껴진다... 애비가 놀이기구를 전혀 못타기에.... 고소공포증도 좀 있고해서... 높은데는 정말 싫어한다....ㅠㅠ 2008년 봄 나들이 사진도 또 올라올 것이다...^^

김해 진례면에 소재한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이 지역이 도자기 관련 업체들이 모여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도자기와 관련된 미술관이 생겼다. 생긴지는 꽤 된거 같은데... 여지껏 모르고 있다가... 장유로 이사오면서 알게 된 곳..... 작년 여름에 가서 땡볕에 몇장 하고 왔다.... 물론 올해 여름것도 있는데.. 요거는 좀 있다가 올릴 예정이다... 기냥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 주루룩 올려본다. 필름으로 찍어서 현상하고 스켄한 것이라서 디지탈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이....^^ 아마도 롤라이 프레고 30으로 찍었었던거 같다....^^ 필름은 저렴한 맛에 잘 쓰는 아그파 비스타 100 지금도 내 가방속에 들어있다. 이 카메라와 필름은....^^ 2007년도 여름 사진은 정리되는데로 올립니다. ^^

거제도 포로수용소 공원에 놀러갔을 때 사진이네요... 마네킹에 핏자국이 있고, 총소리나고 번쩍 번쩍하고 해서 서현이는 많이 무서워 했었습니다... 그래서 겨우 달래서 사진 찍은 곳이 지프차 있는 곳하고 비행기 전시해 놓은 곳이었네요... 운전석에 앉은 모습이... 꼭 운전하는 거 같아요....ㅋㅋㅋ 엄마하고 사진 찍어도 겁먹은 듯한 표정이네요... 나중에 조금 더 크면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가을여행에 가장 만만한 곳은.... 아마도 부산쪽에서 가기에는 지리산이 아닌가 싶다... 그냥 바람쐬러 갔다가, 콘도 잡아서 하루 자고, 지리산 근처 특산 돼지고기 잘하는 집에서 저녁먹고, 다음날 남원가서 밥먹고 돌아온 아주 간단한 여행.... 사진도 몇장 없다... 팔팔고속도로 지리산 톨게이트 나오자 마자 차 대놓구 찍은 사진...... 역광에 이뿌게 잡혔다... 천은사 내에서 한컷.... 절집 계단에 앉아서 한 컷.... 마지막으로... 천은사 경내에서 돌장난 치는 서현이....^^

고성에서 공룡엑스포를 개최했었을 때.... 구경가자고 세식구 출동을 했었다.... 그런데... 날씨가 정말 안도와주다 보니까.... 사진이 칙칙칙.... 서현이는 막 아무데나 가자고 그라고, 비는 오는데 막 가기는 그렇구... 아주 난감한 상황이...ㅋㅋㅋ "엄마 저기 가보자....." "가볼꺼야 안가볼꺼야????" "가보자니까....ㅋㅋㅋ" 이러구 다녔습니다....^^ 역시 콘탁스다 싶을 정도로 빨간색에는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