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아빠의 이야기......

서현아빠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벌써 20년이 되었댑니다. 대신동에서 열심히 삽질하던 때가 어제같았는데... 벌써 20년 이라니..... 이번 토요일에 졸업 20주년 HomeComming day 행사를 한다네요... 가서 친구들 얼굴이라도 한번 봐야겠네요... 보고잡다... 친구들아....

대전 동물원 오월드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Nikon D80으로 Raw 촬영했고, LightRoom 에서 WB 위주로 조정했습니다. 줄줄줄 사진 나갑니다...^^ 아주 착하게 생긴 늑대.... 서현이 모습이 더 무서워 보여요....^^ 고개숙인 호랭이.. 겁먹었나...ㅋㅋㅋ 정신없는 낙타.... 이번 사진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자연스러운 샷들 몇컷... 애나 어른이나 이렇게 딱 서면 얼굴이 굳습니다..ㅠㅠ 엄마랑 서현이랑...^^ 우아~~~~~~~~ 정말 이뿐 나비네....ㅋㅋ 요즘 밀고 있는 표정... 최근들어서 참 .... ㅠㅠ... 다시 엄마랑....^^ 뒷편에 보이느 불빛은 무대조명이라능... 왠 아마추어 밴드가 공연을 하던데... 좀 거시기 했습니다. 바람개비 공원에서 역시나 자연스러운 표정들..

일단 닥치고 그림이나 먼저 보자... 11번가 홈피에서 퍼왔다. 정말 갖고 싶은 디자인....^^ 우선 대굴이 커보이지 않을꺼 같아서 강추.... 구입처에서 이미지를 퍼오다보니... A/S관련 정보가 다들어 있네요...ㅋㅋㅋ 일단 사용해 보니, 블루투스 2.1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통화음질이 거의 사용안하고 그냥 단말기로 통화하는 것과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라는...^^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해도 정말 괜찮은 제품인듯...

서현아빠가 라이트룸으로 처음 작업해 본 사진입니다. Nikon D80, AF24-84, RAW 촬영이었네요. 라이트룸이 상당히 편하네요... 카메라 프리셋만 좀 구해서 적용해보면 더 괜찮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괜시리 흑백 필름 만지작거릴 필요없이 요걸로 그냥 grayscale변환 시키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네요...^^ 회사앞 논에 추수 끝나고 남아있던 볏짚들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상당히 분위기 사는데요....^^

몇년전... 서현이가 처음 세상 빛을 봤을 무렵 쥔장은 쌩초보로 사진찍으러 다닌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때 마음맞던 몇사람과 공동홈피도 만들었었고, 레이소다에 사진도 올리곤 했었지요.... 오늘 때마침 지난 메일들을 확인해 보다가 레이소다 등록정보가 있어서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역시나.....ㅠㅠ 찌질한 내공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요거는 운문사 담벼락에서 찍었던 사진.... 아마도 FM2에 슬라이드로 찍었었던거 같은데... 정보는 전혀 기억이...ㅠㅠ (몹쓸 기억력....) 이 블로그에도 올려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당시 중앙동 골목을 휘젓고 다니면서 찍었던 사진.... 차를 몽땅 빼버리고 담장과 창문만 넣었더라면 더 괜찮았을 듯....ㅠㅠ 정말 처음 찍었던 낙조... 노을의 색감이 너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