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아빠의 이야기......

꽃이 다 떨어진..이제 봄이 깊어진 화포천.. 역시 이른 아침에 가야되요...ㅎㅎㅎ사진 찍는 사람들만 몇몇이 보이는 아주 조용한 화포천...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뚱하니 떨어져 있는 나무도 찍고... 두마리 물새도 한번 찍고.... 아... 아침에 햇볕 나오는 시간이 완전 좋네요...^^ 화포천 생태습지공원...탐방로가 아주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약 20분 정도 거리...이런 곳이 가까이 있다는게 참 좋네요...^^ 마지막으로 다들 찍는다는 식상한 샷 한개...^^ 오늘 비온다구 해서..급 우울했었는데... 그래도 아침에 셔터질 좀 하고 오니 기분은 좋습니다...^^

GF 670과 FUJIFILM ACROS 120 FILM으로 찍은....디지탈과는 조금 느낌이 다른듯 하다. 확실히 필름 느낌이 낫네...ㅎㅎㅎ

비가 그쳤네요.점심먹고 역시나 카메라 매고 나가봅니다...^^ 오늘은 Voigtlander Ultron 35mm Vintage Line 을 끼우고 나갑니다.. 오늘도 잘 걷고 잘 찍고 왔네요...^^

적응 겸 테스트... 점심시간 산책길에 만나는 장면...아크로스... 이번에 가보니 뭘 잔뜩 태우다가 놔뒀다...왠지 찍어보고 싶어서 한장... 아크로스...정말 괜찮다... 이 모드 하나만으로도 X-Pro2 들여야 될 이유는 충분함...ㅎㅎㅎ

Fujifilm X-T1 / Nikkor MF24 F2.0 Magno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