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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동읍] 미운오리 주남 카페
무지하게 더운 날이었다.이런 날은 사모님이 저녁메뉴를 고민하며 짜증을 내기 쉬운 날... 집근처에서 간단하게 회전초밥이나 먹자고 했다. 세식구 먹어봐야 30접시 정도니 뭐... 그렇게 저녁을 해결하고, 간만에 드라이브를 해보기로 한다. 장유를 출발해서 진영쪽으로 국도를 타고 가다가 그냥 쭈욱 더 가버렸다. 창원 동읍쪽으로.... 저녁도 먹었으니 입가심으로 커피나 한잔 할까 싶어서 주남저수지 주변 카페를 찾아서 가본다. 창원 주남지 주변은 카페가 여기저기 많이도 숨어있는데, 한번 물갈이가 된거 같다. 주남지 입구쪽에 "델 쿠스코"라는 로스터리 카페가 7~8년 전에 있었는데, 지금 보니 없어지고 이름도 바뀌었다. 하지만 델 쿠스코가 갖고있던 넓직한 주차장은 그대로 있더라....그 앞을 지나가는데 딸랑구가 "..
2024.07.12 -
[Snap] 흑백으로 보는….
렌즈를 거쳐 흑백으로 보는 세상.
2024.07.07 -
[김해 불암동] 뚜레박 장어구이 전문점
우리집 딸랑구가 제일 좋아하는 보양식은 민물장어구이다. 이제껏 주로 선운사에 바람쐬러 갈때마다 그 주변에서 먹었었는데, 풍천장어라고 할때 주로 고창을 대표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번씩 갔었다.그런데, 고창까지는 거의 4시간 정도 가야되니, 자주 가기에는 운전하는게 버겁기도 하다. 그래서 김해에서 민물장어구이를 맛볼수 있는 곳을 찾고있었고, 검색에서 주로 나오는 곳은 "불암동 장어거리"라는 곳이 나오더라...지금 소개할 집은 불암동 장어거리에 있는 집은 아니고, #강변장어타운 이라는 곳에 있는 곳인데, 여기에 불암/선암동 장어맛집이 많은 곳이라 이 동네를 자주 들렀었고, 거의 대부분의 가게를 가봤었는데, 지금 소개하는 곳을 가본 뒤로는 주로 여기만 가게 되더라...ㅎㅎㅎhttps://map.nave..
2024.07.07 -
[Accessories] 넬나 착붙 거치대 Nelna Snap-on Foldable Stand
태블릿을 쓸때 스탠드가 뭐 필요해... 하다가도 은근히 필요한 경우가 많이 생긴다. 그래서 그럴때 주로 쓰는 방법이 케이스에 스탠드 기능이 있는 걸 활용해서 쓰게 된다.그런데... 케이스로 스탠딩을 하는 경우에는 한가지 가장 큰 단점이... 높이 조절이 안된다는 거다. 그리고 시중에 나와있는 스텐드들 중에 솔찍이 좀 이뿐 넘들은 몇개 없고, 그 몇개 없는 것들도 대단히 비싸다는게 문제...아이패드미니의 경우에는 휴대성이 좋은 물건답게, 여기저기 들고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좀 아쉬운 부분이 스탠딩으로 쓸때였다. 지금 쓰고있는 케이스들이 다 스탠딩 기능이 있기는 하나, 케이스에 부가된 기능이다 보니 높이 조절은 역시나 안되고, 세워 놓았을 때 뭔가 이뿌지 않다는게....ㅠㅠ애플팬슬 팁이랑 종이질감 보호..
2024.06.29 -
[Accessories] iPAD Pro 5Gen. 12.9" 펜슬커버폴리오케이스
아이패드를 쓰다 보니 여러 종류의 케이스를 쓰게 된다.여러 종류의 케이스를 쓴다는 게 특별하게 싫증이 빨리 나서 케이스갈이를 한다는 게 아니고, 한 종류를 쓰다 보면 뭔가 좀 아쉽다고나 할까? 그런데 그 아쉽다는 게 뭐 큰 불편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주 사소한 일인데, 그게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아마 태블릿 쓰고 있는 사람들은 다들 공감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다들 두어 개 정도의 케이스가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본인은 그 정도가 좀 심하다고 해야 되나...ㅠㅠ 뭐 얼렁뚱땅 이름을 붙이자면 #케이스유목민쯤 되려나? ㅎㅎ아이패드프로에 사용하고 있는 케이스는 #아라레팬슬수납투명젤리케이스, #Anatch 스텐드형 케이스, #GooJoDoq wireless keyboard case, #UAG ..
2024.06.22 -
[Snap] 관심과 무관심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나선 길이었다.동네 개천을 따라서 산책로가 있어서 열심히 한바퀴 돌고... 반환점 삼아서 정해놓은 곳에서 돌아가려고 마음먹은 순간..분명히 대낮이었으면 아마도 눈길 한번 안줬을 것인데....그게 밤이었고, 그리고 가로등 조명에 왠지 분위기가 있어보여서 카메라 앱을 켜서 들이밀었다. 흑백으로 바꿔서 쓴다고 생각하고 막 찍었던 사진 중에서 그나마 봐줄만 했던 컷...사람이 참 그렇다. 지 눈에 스쳐가듯 흘러간 것에는 전혀 관심이 안생기다가, 어쩌다 분위기나 상황이 맞아 떨어지면 왠지 그 사소한 것도 눈에 이뻐보이는게... 음... 이걸 조심해야 된다고 하던데...ㅎㅎㅎ 한눈에 뻑간다는 게 바로 이런거 부터 시작이겠지...ㅎㅎㅎ워낙이 모쏠로 살다가, 사모님이 구제해주지 않았으면 아직..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