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티원이
- Fujifilm X-Pro2
- 울트론
- x-pro2
- AF24-85D
- Fujifilm
- 김해장유
- Fujifilm X100F
- acros
- Voigtländer
- X100F
- 아크로스
- 프로투
- 후지필름
- 백에프
- Fujifilm X-T1
- 여행
- nikon D80
- 서현
- x100s
- 꽃무릇
- 흑백사진
- X-T1
- GF670
- XF16-55
- 단상(短想)
- 필름사진
- DMC-LC5
- 뻘사진제작소
- 후지피플
- Today
- Total
목록서현아빠이야기 (496)
서현아빠의 이야기......
PDA 를 쓰던 버릇이라고 할까? 태블릿이던 핸드폰이던 뭔가 쌩으로는 못쓰는 것 같다. 그리고 뭔가 내 손에 딱 잡히면서 느낌이 좋아야 계속 쓰지, 아니면 버리거나 바꿀 때까지 계속 케이스에 불만이 있었던 거 같다. 그 버릇 어디갈까? 아이패드 쓰면서도... 처음 살때 같이 샀었던 신지모루 케이스는 뭐 괜찮기는 한데, 패드를 세워 놓을 때 뭔가 불안했다. 휘청거리는 거 같고.. 그래서 손전화케이스로도 잘 쓰던 넘을 하나 들여놨다. UAG METROPOLISE CASE RED. 아이패드 프로 12.9용으로 들여놨는데, 이넘이 좀 터프한 사용을 하는 사람들에게 딱이라 뭔가 보기엔 아이패드스러운 갬성이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우짜겠어... 내가 좋다는데...ㅎㅎㅎ C TO C CABLE 도 하나 사은품으로 끼워..
집에서 주로 쓰는 드리퍼는 #하리오V60 이었다. 거의 1년반 정도 쓰다보니 뭔가 다른게 쓰고 싶었다. 카페 뎀셀브즈에서 디셈버 드리퍼도 구해놨는데, 일단 먼저 칼리타 웨이브부터 써보자 싶어서 그것도 구해놨다. 일단 생겨먹은게 금속제 드리퍼라 왠지 좀 있어보인다. 오늘의 원두는 “에티오피아 이디도 허니 G1”, 아브라함커피라는 곳에서 구한 것으로 체리향 같은 과일향이 입안에 남는 다고 하는데, 그닥 잘 모르겠다. 약간의 산미가 더 기분좋게 해주는 커피를 내려본다. 20그람 스타레소 그라인더 5단계로 갈고, 40그람 물부워서 30초간 뜸들이고… 340미리까지 끊지 않고 천천히 2분30초 까지 추출… 드리퍼 치우고 추출된 커피만 약 290정도 되는데, 340까지 가수… 하리오V60으로 내릴때와는 또 좀 다른..
난 애플빠 속칭 앱등이는 아닌데, 안드로이드만 주구장창 쓰다가 어느날 갑자기 아이맥을 쓰게 된다. 그러다 맥북프로 중고도 쓰게되고... 아이패드가 처음나오고 아이패드도 써봤다. 아이튠즈 때문에 불편해서 잘 안써지던데... 아이패드가 새로워지면서 애플팬슬도 써지면서 괜시리 흥미가 돋았다. 그래서 올해 진급기념으로 아이패드프로12.9를 하나 들이게 된다. 그러다 쓰던 겔럭시 노트10플러스가 2년이 넘어가다보니 배터리도 광탈이 되어서 새 손전화를 찾게 되는데, GOS 관련 이슈에 실망도 하고해서 생판 처음으로 전화기를 아이폰으로 바꾸게 된다. 아이폰13프로... 안드로이드 쓰면서 특별하게 스마트 워치를 쓰지는 않았는데, 그냥 겔럭시핏을 시계대용으로 몇년 잘 쓰고 다녔다. 물들어가서 멍텅구리 된 뒤 새로 바꿔서..
한참을 잘 참았더랬다. 하루에 확진자가 몇만명이라드라, 중증질환자가 어떻다드라…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스크 잘쓰고, 사람많은 곳 안가고, 백신 잘 맞으면 되지”라고 생각했다. 4차 백신을 휴가기간에 맞기로 신청해 놓구, 휴가시작을 몇일 남겨놓지 않은 날 조짐이 있었다. 목이 간질거리더라… 그저 감기려니 싶어서 타이레놀 몇알 먹고 버텼다. 하루가 지나니 몸에서 열이 올라왔다. 38도를 넘어가서 병원으로 갔다. 신속항원검사에서 바로 확진판정… 그리고 기저질환자라고 입원… 열은 39도를 넘어갔다. 링거를 세개나 달고 몇일을 버티니 열은 떨어지고, 남은건 목잠김, 기침과 가래… 그래도 입원을 해서 다행이었다. 딸내미가 고3인데, 옮기지는 말아야지…ㅠㅠ 1주일을 병원에서 링거를 달고 살다가 퇴원. 집에서도 ..
겔럭시 노트나 겔텝을 쓸때는 키보드 생각이 전혀 안들었다. 그런데,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쓸때는 이상하게 키보드 생각이 났다. 그냥 생각만 나다가, 어느날 갑자기 블루투스 키보드 라는 걸 막 찾아보게 되더라. 처음엔 그냥 로지텍의 K380 같은 가성비 짱인 물건을 찾았었는데, 때마침 주문 할려니 품절이더라…. ㅎㅎㅎ 핑계가 좋은 거지 뭐… 그 다음에는 그냥 깔끔하게 기계식 키보드 무선방식을 찾아보는데, 이건 뭐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뭐가 좋은지 조차도 모르겠더라… 결국 시간이 흐르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쓰게 되는 건 바로… Keychron K8 Retro….. 적당히 아담한 사이즈, 기계식 스위치 방식, 3대까지 페어링 해서 쓸수있다고 하니.. 주문했다.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랑 붙여 놓으니 딱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