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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는 이야기 (58)
서현아빠의 이야기......

세월이 그렇게 만드나 봅니다. 5년여의 시간이 그렇게 길었나 봅니다. 그닥 많이 괴롭힌 것도 아니고, 넘들 처럼 게임한다고 밤낮으로 돌린 것도 아닌데.... 집에서 쓰는 컴터가 서거 해버렸습니다. 덕팔이에 커브 한번 맥여볼라구 "Nikon Camera Control Pro"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했을 때 카메라 인식 못하는 증상이 발견된 것이 새삼스러운게 아니었나 봅니다. 램을 512에서 2기가로 올려볼라구 시작했었는데.... 보드상에 램슬롯이 맛이 갔네요.... P4 2.4라서 메인보드 구하기도 그렇구 해서 그냥 새로 한개 맞추기로 했습니다. (케이스는 그냥 쓰고요....ㅠㅠ) 세월이 흘러서 자연스럽게 낡아 가는 건 할수 없나 보네요......^^ 사람도 그럴까요?

얼굴값을 한다는 것.... 남자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얼굴 값을 한다는게 무슨 말인지 도대체 몰랐었다.... "왜?????" 갓 회사에 발들이고,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좌충우돌하며 일을 배울때는 얼굴값은 두번째고 일단은 일처리하기가 더 급했으니 말이다... 이제 경력이 쌓여가고, 관록(?)이 붙어가면서 처리속도 보다는 방법론을 따지게 되면서... 얼굴값이라는게 얼마나 힘든건지를 알아가고 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처리하면, 아무 생각없으니 고민할 것도 없지만... 좀더 나은 방식으로, 좀더 부드럽게, 서로에게 기분좋게 처리할려니 그게..... 나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것 같다.... 내일모래면 40줄이 시작인데... 얼굴값 하면서 살아야 겠다.....^^;;;; 첨부 사진은 한때 텔레토비 클럽(몸..

언제나 좋은 건 없다. 아이들 세계에서도 언제나 좋은건 없다. 언제 까지나 내편이 되어주고, 내 힘이 되어주리라 믿었던 사람이 한 순간에 돌아서는 건 금방이었다. 물론 내가 그렇게 된적도 있겠고, 남이 그렇게 된적도 있었다. 그래서 지금도 사람 사귈때 모든걸 다 보여주고, 다 알려주지는 않는다. 언제라도 뒤돌아 서서 후회하지 않도록 한다. 날 너무 차갑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성격상 덩치에 안맞게 상처받기 쉬운 사람이라서... 최소한의 자기방어가 아닐까 싶다. 첨부 사진은 예전에 니콘 D100들고 야경 찍는다고 설치고 다닐때 찍은 것이다. 청사포 앞바다에서 바다에 비친 달을 보며 화이트발란스를 조정해서 장노출로 한 컷.... 디백을 판지 여러해 되었지만 이 당시가 가장 많은 시도를 하고 다닐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