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04)
-
[Snap] 흑백사진...
오늘 밀양에 있다는 연꽃단지를 갔다왔다. 여름이 지나가는 시간이라 크게 기대는 안하고 갔었지만, 역시나 뭐 아쉬움이 가득한 곳이었다. 사진은 한장도 안찍었다. 연꽃이 손에 꼽을 만큼만 피어있었고, 연을 심어놓기는 무지하게 많이 심었는데 뭔가 너무 자연스럽게 많이 심었다는 기분이...ㅎㅎㅎ 그래서 밀양에서 가까운 곳. 자주가는 곳. 청도 운문사로 향했다.분명히 7월 중순에 한번 들렀었는데, 또 다른 느낌이 들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렸다.그리고 찍은 두장. 역시 흑백이 마음에 든다.한동안 무지하게 찍고 다녔던 벽.... 다시 한번 찍어봤다.역시나 오늘은 운문사를 들러서 다행이었고, 휴가가 끝나가는 마지막을 운문사에서 마무리지었다.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겠다.
2025.08.09 -
[Snap] 함안연꽃테마파크...
오늘 아침 비가 안와서, 그냥 무작정 연꽃을 볼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갔다.함안연꽃테마파크.... 함안공설운동장 뒷편에 만들어진 연꽃 공원인데, 입장료 없고 주차공간은 충분하지는 않으나 그래도 여기저기 주차할 수 있도록 해놨더라.가장 중요한 사실은.... 여기 연꽃이 홍련이라서 너무 이뿌다. 지금 한창이라 꽃이 가득...ㅎㅎㅎ 더웠지만 땀이 줄줄 흘렀지만 그래도 기분좋게 몇장 찍고 왔다.라이트룸으로 살짝 만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주 연꽃이 근사했다.
2025.08.05 -
[Snap] 2025년 여름
2025년 여름휴가....올해는 정말 덥다. 무지하게 덥다. 어릴적 기억에 한여름 동안 30도 넘어가는 일이 손에 꼽을 정도였는데, 이제는 30도는 우습게 넘어가고 오히려 30도 안넘어가는 날이 드물 정도....여름휴가가 시작되고부터 비가 오기 시작한다. 올 여름에는 연꽃을 보러다닐꺼라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비소식이 우찌 알고 딱 맞춰서 들려온다. 사진찍으러 가기만 하면 흐리고, 비오고...ㅠㅠ 아.... 참 거시기하다 증말...가까운 곳 우선으로 먼저 후다닥 돌아본다.창원 주남지와 밀양 표충사... 그냥 몇장 찍었는데, 그나마 봐줄만 한거 몇장만...ㅠㅠ먼저 주남지 연꽃단지.... 예전보다 연꽃단지의 규모가 줄어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꽃이 지고 연밥이 많이 올라왔더라... 조금 늦었다.여기는 ..
2025.08.04 -
[Snap] 나들이 중 한 장....
뜬금없이 토요일 아침에 해바라기가 보고싶었다.물론 딸랑구가 여행을 가서 부러워서 그런건 절대 맞다...ㅎㅎㅎ그래서 함안 강주마을에 해바라기를 보러갔는데, 너무 늦게 갔다. 피어있는 해바라기는 거의 없고, 다 꽃잎이 떨어진 넘들만 넘쳐나드라....6월 중순부터 7월 첫주까지가 피크라는데, 다 놓치고 가서 내년을 기약하기로 했다.그냥 돌아오려니 너무 아쉬워서청도 운문사를 가보기로 했다.도착한 시간이 12시 부근이라 뭐 사진은 찍기 어려운 시간이어서 헐렁헐렁 어슬렁거리기만 했다.그러다 눈에 띈거 한장만 딱....물론 여러장 찍었는데 이거 하나만...ㅠㅠ잘찍었다기 보다는 그냥 기억용으로 남겨본다.
2025.07.12 -
[창원 동읍] 주남저수지 돌짜장 / 지글지글돌짜장
한번씩 주남지 쪽으로 바람쐬러 갈때마다 눈에 띄는 식당이 하나 있었다.돌짜장 집이었는데, 매번 손님이 많게 보였던, 대기도 있었고... 그래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이 곳이 이름이 참 어려운데, 인터넷으로 찾으려면 "주남저수지 돌짜장"으로 찾으면 되더라는... 명함에 나오는 정확한 이름은 "지글지글돌짜장"이었다.https://map.naver.com/p/entry/place/1968281764?lng=128.6685908&lat=35.2997033&placePath=/home?from=map&fromPanelNum=1&additionalHeight=76×tamp=202507061959&locale=ko&svcName=map_pcv5&entry=plt&searchType=p..
2025.07.06 -
[전남 광주] 영미오리탕 그리고 느좋카페 CODA
기분 좋게 대선이 끝난 뒤, 처음 맞이하는 연휴.그래서 간만에 바람을 쐬러 가 보기로 한다.말로만 듣고, 방송으로만 보던 광주의 오리탕집을 한번 가보는 것으로…내가 사는 곳, 경남 김해의 오리탕은 그냥 오리불고기 고기 장만하고 남은 서더리뼈로 맑게 끓여내는 것으로, 땡초 넣구 마늘넣구 무 넣구 해서 맑은 탕으로 끓여내는데, 광주의 오리탕은 다르다고 해서 한번 맛보러 갔다왔다.사실 맛집 소개방송 등으로 자주 나왔었는데, 가장 심각하게 가보고싶다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줬던건, "맛잇는 녀석들"이었다. 그 방송은 일단 먹고보자 분위기가 많은데, 정말 맛나게 먹더라는...ㅎㅎㅎ위치는 아래와 같고, 광주외에 지점은 몇개 없는거 같더라.https://map.naver.com/p/search/%EC%98%..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