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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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주] 영미오리탕 그리고 느좋카페 CODA
기분 좋게 대선이 끝난 뒤, 처음 맞이하는 연휴.그래서 간만에 바람을 쐬러 가 보기로 한다.말로만 듣고, 방송으로만 보던 광주의 오리탕집을 한번 가보는 것으로…내가 사는 곳, 경남 김해의 오리탕은 그냥 오리불고기 고기 장만하고 남은 서더리뼈로 맑게 끓여내는 것으로, 땡초 넣구 마늘넣구 무 넣구 해서 맑은 탕으로 끓여내는데, 광주의 오리탕은 다르다고 해서 한번 맛보러 갔다왔다.사실 맛집 소개방송 등으로 자주 나왔었는데, 가장 심각하게 가보고싶다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줬던건, "맛잇는 녀석들"이었다. 그 방송은 일단 먹고보자 분위기가 많은데, 정말 맛나게 먹더라는...ㅎㅎㅎ위치는 아래와 같고, 광주외에 지점은 몇개 없는거 같더라.https://map.naver.com/p/search/%EC%98%..
2025.06.07 -
[E-READER] CREMA PALLET WHITE - 크레마 팔레트 컬러 이북리더 화이트 버전
그렇습니다. 이건 아마도 버릇일 꺼에요...ㅠㅠ분명히 노트에어2도 있고, M7도 있고, 태블릿도 아이패드랑 겔탭도 쓰는데, 왜 이걸 또 질렀을까요?태블릿으로 이북 앱 설치해서 봐도 되는데, 왜구지, 구태여억지로 수고스럽게이북리더를 사게 되는 걸까요?핑계없는 거시기는 없다고...노트에어2랑 엠치리는 저 리디앱이랑 너무 안맞아서, 배터리 광탈에 뻑하면 튕겨나가는 덕에 그냥 공장 초기화 해버리고 봉인이라고 생각하고, 책장에 처박어 놨다는 현실이죠.태블릿은 이게 흑백모드니, 읽기모드니 다 좋은데, 눈뽕이 너무 심해요...ㅠㅠ거기다 역시나 리디앱이랑 부드럽지 않아서, 발열도 좀 나고요.. 배터리 날라가는 건 뭐 기본이죠...ㅎㅎㅎ처음 이북리더를 접했던 건 리디북스용으로 나왔던 리디페이퍼 였습니다. 몇년 쓰다..
2025.05.28 -
[TABLET] LENOVO LEGION Y700 2GEN 2023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
LENOVO 태블릿에 대한 인상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이유야 뭐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역시나 1년 쓰고 폐기 수순으로 들어갔던 LENOVO XIAOXINPAD P12 2022 에 대한 경험이 중국산 태블릿에 대한 평가를 아주 박하게 만들었었고, 역시나 안드로이드 패드는 겔텝S로 가야되나 하고있었다.그런데, 겔텝의 가장 큰 문제는 S시리즈와 A시리즈로 급 나누기는 해놨는데, 정작 사이즈가 다양하지 않다는 것과 가격이 참 아이패드에 버금가게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는 사실이다.가장 최근 모델이고 가장 작은 11인치 S9만 해도 가격이 90만원부터 시작하고 가장 큰 S9울트라 까지 가면 뭐 왠간한 노트북 가격보다 높다고 봐야되니... 재벌집 아들이 아닌 경우에 이걸 그냥 넙죽넙죽 산다는 건 상당히 부담스럽다...
2025.05.27 -
[Accessories] TTARTISAN Light Meter V2 / 티티아티산 노출계 V2
시간이 벌써 20년 이상 흘렀지만, 처음 필름사진을 배울 때, 선생님들이 항상 이야기하던 게, 휴대용 또는 외장 노출계 하나 구해놓으면, 노출 때문에 고생할 일이 없다고들 이야기하셨었다.그런데, 그 당시에는 노출계 달린 카메라를 주로 썼었고, 디지털로 넘어오고 난 뒤에는 더더욱 카메라 바디에 붇어있는 노출계를 쓰게 됐다. 아니 그냥 조리개우선모드로 놓고 막 찍어댄 거다. 노출이니 뭐니 신경 쓰기 싫어서....그런데, 애써서 구해놨던 필름카메라들을 어디 내보내지 못하고, 가끔 생각날 때 들고나가서 한 장씩 찍어보곤 한다. 그때에는 핸드폰에 노출계앱을 하나 설치해서 그걸로 측광(?)을 하곤 했다. 그런데, 상당히 귀찮다. 사진 찍기 전에 폰 꺼내고, 노출재고, 다시 카메라에 조리개 맞추고 셔터속도 맞추고....
2025.01.24 -
[Snap] 밤 풍경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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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어매무시하게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기는 왔는데.....여름이 더워서 그런가 단풍 색이 완전 칙칙하다. 발색이 아주 꽝이다 올해는... 그래도 뭔가 바람도 쐴겸 나들이겸으로 한번 가보자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에, 은행나무길이 있다해서 가보기로 했다.여기는 김해보다는 윗쪽에 있는 동네라서 발색이 좋겠지.... 하고 2시간 조금 더 달려서 간 곳인데....."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로 검색하면 되는 장소이다.역시나 아침에 도착했는데, 거창이 안개가 자주끼는 곳이라고 하더니만, 역시나 안개가 껴서 파란 하늘이 안보였다. 그 덕에 햇볕도 약하고 색도 안나오고, 은행잎은 아주아주 많이 떨어져 있고....음.... 그냥 사전 답사 비스무리하게 왔기에 망정이지 본격 출사로 왔으면 대실망을 했을 듯..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