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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유치원 졸업하다...
하나 있는 딸내미 유치원 졸업했습니다. 외동딸이다 보니 안챙겨줄 수 없어서, 회사 출근 했다가 잠시 외출해서 졸업식 지켜봤네요. 마치고 괜찮은 중국음식점에서 점심식사 같이하고 전 복귀했습니다. 뭔가 좀 분위기가 조용했으면 울컥이라도 했겠건만... 주위에 유치원 동생들이 축하한다고 같이 앉아서는 완전 시끌시끌....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사진 몇 장 겨우 찍었습니다. 이제 다음주 초등학교 입학이라, 봄날은 갔습니다..... 암튼 이서현 졸업 축하해!!!!
2011.02.22 -
서현이 옷....
서현이가 겨울코트를 샀습니다. 대뜸 보더니 이게 좋다고... 전 복부인 같다고 그랬지만, 그래도 좋다는 걸 우짭니까...ㅠㅠ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좀 거시기합니다. 그래도 이뿌네요....
2011.02.15 -
2011년 서현이의 선물....
서현이가 선물이라며 제 책상위에 올려둔 선물이라네요. 이게 왠 날벼락...ㅠㅠ 담배에 이어서 이제 술마저 끊으랩니다. 이건 분명히 애 엄마의 거시기가 있었지 않나 싶네요...ㅠㅠ 애휴...............
2011.02.07 -
[Movie] 걸리버 여행기
설 대목에 영화를 한편 봤습니다. 서현이랑 엄마랑 이모랑... 울산 롯데시네마에서 봤네요. 제목은 걸리버 여행기... 다 볼 수 있는 걸로 고르다 보니 이것 밖에는 답이 없더라구요. 더빙판이 아니고 자막있는 넘으로 봤습니다. 음... 혹시나 애기들 데리고 가서 보실 분들은 비추입니다. 솔찍히 재미없었습니다..ㅠㅠ 서현이도 이야기가 지루하다고 하더군요. 메가마인드나 수퍼매드, 캣엔독스 같은 거는 잘 보던데 요거는 재미 없었나 봐요... 저도 그닥 재미나게 봤다고는 이야기 하기가 어렵네요. 그냥 멍청하게 화면만 보고 있었다는... 한가지 재미있는 건... 잭 블랙의 연기는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영화장면의 페러디도 좋았구요... 암튼 그냥 시간때우기 용으로는 괜찮습니다. 딱히 찾아가서 보는 정도는 아니올시다 ..
2011.02.05 -
[Bag] Farvis Expand Business Bag 1-392
서현아빠가 가방을 하나 샀습니다. 어디가서 막 찾아봐도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인터넷에서 눈 딱감고 골랐습니다. Farvis Expand Business Bag 1-392 라고 하는 가방인데, 확장성도 있고, 수납공간도 많고 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펀샵에서 샀는데, 오늘 택배가 왔네요.... 사이즈는 14인치급 노트북 들어가는 가방만 합니다. 이제 잘 쓰렵니다.
2011.01.11 -
햄버거의 추억....
어렸을 적에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하면, 거의 고속버스를 탔다. 그레이하운드라고 해서 버스 내에 화장실까지 있었던 2층 버스를 탔었다. 아마도 국민학교 1학년 에서 2학년 때로 기억하는데, 처음에는 2층 버스를 타다가.. 나중에 되니까 사자 그려진 버스 만 있었고 2층 버스는 없어졌던 거 같았다. 그 당시 휴게소는 지금 경부선에서 자주 쉬는 금강 휴게소가 아니고 추풍령 휴게소였다. 몇 시간 참았던 소변도 보고, 숨도 돌리고, 그 당시 차 안에서 담배를 폈었기 때문에 멀미도 많이 했다. 하지만 휴게소에서 부모님이 사주시는 햄버거 한 개면 아주 그 모든 고역이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 먹던 햄버거는 지금 롯데리아나 맥도날드나 이런 전문점에서 파는 것하고는 비교? 글쎄.. 비교가 될까?, 하지만 맛으로..
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