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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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액땜... 교통사고...
2010년이 지나가면서 아쉬웠나 봅니다. 연말 액땜을 확실하게 하네요... 불법 유턴하는 차가 핸들을 되돌리지 못하고 풀 악셀을 밟아, 제 차 운전석 쪽을 강타했습니다. 상대 차는 1톤 포터... 에어백 터지고, 타이어 터지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사진은 정비공장 가서 확인하는 사진 입니다. 수리기간은 20일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렌트를 했는데, 뉴산타페로 했네요. 그런데 액티언을 타다가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뉴 산타페 별로 마음에 안들어요. 너무 둥실거리고 다닌다고나 할까요. 액티언은 노면의 상태를 느낄 수가 있고, 디젤의 엔진음, 그리고 데쉬보드가 간결해서 쓰기가 편한데, 산타페에서는 그렇다는 느낌을 못받네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겠지만, 제가 또 다른 차를 산다고 해도 아마 쌍용의 SU..
2010.12.23 -
[부산사상] 고바우 양곱창.
부산 사상역 근처에 있는 고바우 양곱창입니다. 특양과 양곱창을 각각 1인분씩 주문했습니다. 햅틱2 폰카로 찍어놨더만 화질은 엉망진창입니다. 하지만 아주 맛나더군요. 술안주로는 아주 짱이랩니다. 소주와 맥주를 아주 절묘하게 말아놓은 소맥과 함께..... 가격표하고 원산지도 벽에다 떡하니 붙여놨더군요. 그렇게 나름 착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그래도 양곱창 종류에 저정도면 아주 착한 가격이라고도 할수 있겠지요. 주변에서 물어물어 오시는 분들하고,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많다고 하네요. 특양과 양곱창을 먹고 나니 조금은 아쉬운듯 해서 곱창 전골 2인분 더 시켰습니다. 아.. 다시 입에 침이 고이네요.. 정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간만에 맛난 거 먹고 왔네요.
2010.12.07 -
서현아빠 경품 당첨되다....
세상에 이런 일이 생전에 경품이라고는 관련이 없다고 포기하고 살았었는데...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아담스골프 홍보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12월 1일부터 본인이 쓰고 있는 아담스골프 관련상품의 사진을 바코드 포함해서 찍어보내달라구 하더군요. 그래서 급히 몇장 찍어서 아담스골프 페이스북에다 올렸더니만. 이런 경품을 보내주네요. 아주 기분 좋습니다..^^ 골프모자와 라운딩시에 유용하게 쓰이는 손가방입니다. 살려면 몇만원씩 줘야 되는건데... 아주 땡잡았습니다..^^
2010.12.05 -
[지역축제] 가고파 국화 축제...
매년 이맘때쯤에 마산에서 하는 축제가 있습니다. "가고파 국화축제" 통합 창원시가 되고 처음 가봤네요. 전에는 말만 듣고 가보지는 못했는데 오늘 시간이 되서 한번 갔다왔습니다. 예전에는 마산 돋섬 유원지를 행사장으로 했었다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마산항에다가 행사장을 꾸려놨습니다. 접근성이나 다니기가 훨 편합니다..^^ 일단 국화 전시회다 보니 뭐 이런 저런 구조물도 있는 것 갇습디다. 주차장에 차대놓구 입구쪽으로 들어가면서 한장 찍어봅니다. 입구에 국화로 꾸민 왠 용 두마리를 세워놨더군요. 음.... 용이.... ㅋㅋㅋ 엄마랑 사진 찍습니다. 아빠는 사진 찍히는 거 정말 싫어합니다...^^ 찍사가 허접해서 사진이 이렇습니다. 보시는 분들께 양해를..ㅠㅠ 역광에 내장스트로보 한번 날려줬습니다. 저 ..
2010.11.06 -
날씨도 쌀쌀해져서 준비 한 것....
읽을거리가 필요해서 두권 주문했습다. 그래24.... 왠일로 바로 딱 익일도착을 시켜 주는 군요... 김해에 있으니, 당일배송은 꿈도 못꿀일...ㅠㅠ 그래도 좋아요...^^
2010.10.28 -
봉하마을 - 이제는 그립다......
지난 한글날 오후.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족들과 밖을 나섰습니다. 하지만 어디 가기가 영 마땅찮더군요. 진주 개천 예술제에 유등 축제는 사람으로 뒤범벅일꺼 같고, 그렇다고 근방에 단풍이 오는건 아니고.... 그래서 몇번 가볼려다가 못가봤던 봉하마을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느즈막히 도착해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더군요. 여기 저기 보고서는 사진 몇장 찍어왔습니다. 살아계실때는 그 의미가 없었지만, 돌아가신 뒤 지금에서야 정말로 그립습니다. 특히나 지금 파란 지붕아래 있는 양반이 하는 꼴을 보자니 더 더욱 그렇군요. 바보 노무현이라고 불리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는 그분에게 진작 바보 멍청이는 우리였다고 되뇌여 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 편하게 지내시고, 여기 이땅의 남겨진 사..
201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