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아빠의 이야기......

Nikon FM2Nikkor MF50 1:1.4Kodak 400TX

Vestige...

시간은 거스를 수 없다는게...이제 슬슬 매화가 꽃을 보여주는 걸 보니...이번 달에는 좋은 소식이 오려나... 지난 겨울 그렇게 갈망하고 원했던..그 날이 꼭 오기를... 이제 뉴스에서 그 이름 듣는 것도 지겹다.

설 연휴기간 동안 석남사를 잠시 들러봤다.간만에 카메라 잡을려니...사진은 개떡...ㅠㅠ거기다 렌즈를 그냥 니콘24미리나 아니면 16-55라도 갖고 갔으면 좀 편했을 텐데...보익 녹턴 40미리를 들고가니...ㅠㅠ사이즈는 앙증맞으나 화각이 참 어렵더라는...ㅠㅠ뻘사진 나갑니다...ㅠㅠ 겨울의 석남사는 너무나도 쓸쓸해서...ㅠㅠ꽃필때 한번 더 와봐야 되겠더라는...ㅠㅠ

간만에 주말 나들이... 그러나 아니 역시 먹사만 가득..ㅠㅠ 남포동에 바람쐬러 나갔다가..배고파서 들어간 식당...옛골....예전에 갔었던 기억으로 그냥 들어갔는데...간만에 저렴하게 한정식 먹고 나왔당...ㅎㅎㅎ먹는다구 바빠서 사진은 이거 딸랑 한장...ㅎㅎ 두번째로 간 곳은 헤메고 다니다가 다리쉼하러 들어간 유달리...음... 음료를 병에다 주네...ㅎㅎㅎ서현이가 한번 가보자고 한 곳... 여기는 김해 대성동 고분 주변의 카페...SS커피 라고 하던가?가격이 조금 비쌌슴...맛은 뭐 기본정도...위치가 좋아서 그런지 자리 잡기 힘들었슴...ㅠㅠ 김해 신세계 백화점 내의 서점...반디엔루니스 뭐라고 하던데.. 기억이 잘 안남...ㅠㅠ거기서 뒤적거리던 책....아무래도 여행이 가고싶은가 부다...ㅠㅠ ..